본 연구는 관광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감성지능이 취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과 이들 관계에서 적응유연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목적이다. 분석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가 도출되었다. 첫째, 감성지능이 취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감성조절에 대해 높게 지각할수록 성격의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타인감성의 이해에 대해 높게 지각하면 가족환경의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감성조절에 대해 높게 지각할수록 학업의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자기감성 및 타인감성의 이해에 대해 높게 지각할수록 취업불안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감성활용에 대해 높게 지각하면 학교환경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감성지능이 취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적응유연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적응 유연성의 하위요인인 통제성, 사회성, 긍정성에 대해 높게 지각하면 취업스트레스가 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verified the effect of emotional intelligence, as felt by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tourism, on job-seeking stress and also the moderating effect of resilience between emotional intelligence and job-seeking stress. The analysis drew out the following results. First, the emotional response to regulation of emot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intelligence and job-seeking stress suggests that the character stress decreases. And, the heightened perception of the other`s emotion appraisal suggests that the stress of the family environment increases. Next, the study showed that the higher perception of regulation of emotion was reduced to reduce academic stress. Moreover, the perceived self-emotion and other`s emotion appraisal has decreased the stress of reducing job insecurity. Also, the school environment stress decreases when it comes to perceived sensitivity to emotional use. Second, it is reported that if the emotional intelligence control the effect of moderating resilience in relation to job-seeking stress, it is more likely that the resilience of flexibility, sociability and positivity is reduced to the lower part of the contr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