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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drothermal Liquefaction(HTL)을 이용한 폐플라스틱 연료화 가능성 평가
A Feasibility Study of Waste Plastic Fuelization by Hydrothermal Liquefaction (HTL)
최정우 ( Jeong-woo Choi ) , 윤성열 ( Seong-yeol Yun ) , 김수향 ( Su-hyang Kim ) , 이재영 ( Jai-young Lee )
UCI I410-ECN-0102-2021-500-001382864

플라스틱은 인간이 원하는 모든 물성을 가지고 있는 물질로써 대부분 산업 분야에 널리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폐플라스틱 발생량은 점차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기술은 물질 재활용 기술과 RPF(Refused Plastic Fuel)에 의한 연료화 기술이 개발된 바 있다. 이 중 물질재활용 기술은 가장 용이하고 친환경적인 기술이라고 볼 수 있으나, 재활용 대상 원료의 제한성이 크고 재활용 비용 대비 부가가치가 낮으며, 재활용 제품이 다시 폐기물로 재 발생된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고부가 가치 생산물을 얻는 연료화 기술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폐플라스틱 연료화 기술은 RPF 및 유화 기술 등이 존재하며, 연료화하기 위해서는 열처리 기술을 적용이 필수적이다. 열처리 기술은 반응온도에 따라 액화, 가스화 및 수소화 기술로 분류된다. 기존 열분해 공정들은 고온(350~500℃)에서 이루어져 높은 열에너지를 필요로 하며, 추출된 연료유만을 사용한다. 그러나 반응온도까지 도달하기 위한 에너지소비량을 고려하였을 때 반응온도를 감소를 통해 에너지소비량 개선이 가능한 방안이 필요하다. Hydrothermal Liquefaction(HTL) 반응은 기 수행된 열분해 공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조건(200~300℃)과 고압조건에서 반응이 이루어진다. 폐플라스틱을 연료화 하는데 있어서 HTL 공정 적용 시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조건에서 반응되기 때문에 에너지소비량 감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HTL 공정 적용으로 연료유 및 고형연료 생산이 가능하여 추가적인 경제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열분해 공정과 달리 선정된 각 재질별 폐플라스틱을 연료화 하는데 있어서 HTL 공정 적용을 통해 연료유 및 고형연료를 확보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각 재질별 폐플라스틱에 대하여 HTL 공정을 적용을 통해 생성된 유류 및 고형연료에 대한 특성 분석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안정적인 연료유 및 고형연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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