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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아폴리네르의 시 - 〈미라보 다리〉, 〈오월〉에 관한 분석연구 -
Le pont Mirabeau et Mai de Guillaume Apollinaire - Etude analytique -
강인옥 ( In Ok Kang )
UCI I410-ECN-0102-2009-760-008970857

우리는 아폴리네르의 두 편의 詩 <미라보 다리>와 <五月>을 形式과 內容에 忠實하면서 각 싯귀별로 分析, 感想하였다. 이 結果, 이들을 비교하는 도표로써 더 간략하게 요약하려 한다. 形式에서는 音色(timbre), 詩韻(rime), 반복싯귀 (refrain, ritournel),音節(syllabe), 중간귀절(ce′sure) 등을 살펴보았다. 내용면에서, <미라보 다리>에서는 유동성(세느강, 사랑의 흐름)과 부동성(미라보 다리, 自我의 存在)이 대조적으로 잘 나타나 있으며 詩語의 되풀이(미라보 다리, 세느강, 사랑) 등이 단조로움을 잘 나타내면서도 女性韻의 반복 (Seine, amour, souvienne)에 의해 삶의 지루함, 회의를 나타낸다. <오월>에서는 詩의 각절마다 새로운 詩像을 자아내며, 우리는 마치 映像을 보는듯했다. 浪漫的 요소가 詩語로 표현된다. :버드나무들(saules), 곡예단(saltimbanque). 그러고 比喩(me′taphore)가 아름다왔고 음악적 요소인 플루트(fifre), 바람에 나부끼다(secouer)가 鼻母音 [o]과 [e′], 그리고 모음[e′], 파열되는 [o]와 함께 시적효과를 加味한다. 前者보다 後者가 시어로서 풍부하고 劇的이다 :觀照의 여인들을 관람객(spectateur)으로, 움직이는 나룻배에 탄 부르죠아 여인들, 곡예단, 部隊, 이외에 동물들(곰, 개, 원숭이, 당나귀), 모두가 연극인(acteur)으로 간주할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의 移動은 人生의 슬픈 旅路를 보여주는 비극의 일종이라고 생각된다. 다음과 같은 도표로써 이 두편의 詩를 비교, 참조하기 바란다. 도표 도표에서 비교한 형식과 내용의 相異點에도 불구하고 <미라보 다리>는 내면적으로, <五月>은 표면적으로 다함께 인생의 슬픔, 고통을 읊어 주고 있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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