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에 관해 어느 입장을 택한다 하더라도 그린벨트 관리의 원칙과 방향을 설정하는 과정에서는 친환경주의, 보전성, 형평성, 공공성의 내용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바람직하다. 1992년의 리우환경회의나 1996년의 이스탄불 도시회의 등에서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시대의 과제라고 천명한 바 있다. 오늘날의 시대적 패러다임은 친환경, 삶의 질, 시민중심주의이다. 개발제한구역제도개선협의회에서 제시한 그린벨트의 도시성 평가에서는 그린벨트 중심도시와 그린벨트 외곽지역과의 통근 통행량, 그린벨트 중심도시와 그린벨트 외곽지역과의 교통량, 그린벨트 중심도시의 시가지 확산정도의 지표. 그린벨트 중심도시 주변 외곽도시의 시가지조성정도의 지표 등이 추가되어 그린벨트의 도시성이 평가되어야 바람직하다.

In the late 1990s the controversial debates on the greenbelts have been carried out. These controversy focuses on the conservation, dergulation, or negotiation of the greenbelts in Korea. However they may take any kind of paradigm on the greenbelts, they should have the proenvironmentalism and the citizenship for the greenbelts. They also must get the appropriate policies for the quality of life and the conservation of ecosystems in Korea. Various benefits including the reduction of taxes have to be supplied for the residents who have not used their real estates because of conserving the greenbelts. The establishment of greenbelts should be done according to the philosophy of the longterm plan. When they estimate the urbanism about the greenbelts, they should take into consideration the aspects of the commuting and traffic flows between the central cities and the subur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