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147.110.47
54.147.110.47
close menu
일본어에 있어서 부정표현의 고찰 ( 日本語における否定表現の考찰 )
김영우
일어일문학연구 1권 49-88(40pages)
UCI I410-ECN-0102-2009-730-006477459

否定法은 言語表現의 한 形式이다. 보통 日常의 會話의 應答에는「예」,「아니오」라는 肯定과 否定의 表現形式으 로表言된다. 우리들은 어떤 事物을 肯定하고 否定하는 能力을 가지고 있어, 그 能力에 의하여 言語表現의 機能을 다하고 있다. 肯定과 否定은 相對的인 槪念이며, 兩者의 뜻은 兩立不可能한 事項에 屬하지만, 肯定이 보다 原本的인 槪念으로 否定은 肯定을 媒介로 하여 成立 된다. 그런데 否定槪念에 관한 學者들의 見解에는 定說이 없고, 否定은 肯定에 對立한다고 解釋하는 說과 이에 反하여 否定은 單純히 肯定에 對立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立場이 있는 것 같다. 日本語의 否定表現과 關聯하여 日本語의 膠着語的인 特色에 의하여 文章構成에 있어서의 助詞와 助動詞의 役割은 極히 重要하다. 즉, 否定의 助動詞는 말할 必要도 없지만, 特히 否定文의 構成에 있어서 助詞는 否定語「ない」와의 呼應關係에 의하여 論理的으로 여러 가지 否定의 意味內容을 나타내는 作用을 한다. 1)否定語의意義 日本語의 否定表現의 考察에 있어서, 우선 判斷의 범주를 살펴 볼 必要가 있다. 判斷은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判斷 肯定判斷 : S is P 否定判斷 : S is P 그러나 S자체가 non S의 경우와 P자체가 non P의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위의 否定判斷은 다음과 같이 세분하여 記述 할 수 있다. S is not P→non S is P S is non P S is not P 또한 위의 non S는 X is not S, non P는 X is not P로 變形 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또 다음과 같이 表示할 수 있다. S is not P→X is not S is P (1) S is(X is not P) (2) S is not P (3) (1)은 主槪念의 語根自體의 否定이며 (2)는 述槪念 안에서의 否定이며 (3)은 主部槪念에 對한 述部槪念의 否定이다. 그러나 위의 non S와 non P와 같은 否定表現은 본래 日本語에서는 適用 될 수 없는 槪念이다. 日本語의 肯定的 陳述의 경우에는 그것이 肯定이라고 表示할 만한 特別한 語를 使用하지 않으나, 否定的 陳述의 경우에는 否定語를 使用한다. 否定表現에 使用되는 否定語를「語」의 否定과「文」의 否定으로 나눌 수 있으나 본래 日本語에는 否定의 接頭辭라는 것이 없고, 否定語는 거의 대부분 接尾辭의 形態로 使用된다. 그것은 日本語의 固有의 本性에서 오는 것이겠지만 現在 漢語에서 온 否定接頭辭를 使用하고 있는 以上, 否定語의 部類에 包含시켜서 考察해야 한다. 日本語의 否定表現에 使用되고 있는 否定語는 漢語의 否定接頭辭「非」,「不」「無」등과, 形容詞「ない」, 否定의 助動詞「ない」,「ぬ(ん)」,「ず」「ざり」, 推量約否定의 助動調「まじ」,「じ」,「まい」등을 列擧할 수 있다. (1)漢語의 否定接頭辭 이 否定接頭辭에는 非, 不, 無, 否, 未, 沒, 莫, 勿 등이 있다. 이것이 붙어 있는 語는 形容動詞的이어서, 名詞의 範圍에 이르지 못한다고 하는 見解가 있으나, 반드시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否定接頭辭를 採擇할 수 있는 名詞 또는 形容動詞는 두가지 類型으로 나누어진다. 그 第一의 類型은 이 否定接頭辭를 隨意的으로 採擇하는 경우이며, 第二의 類型은 必須的으로 採擇하는 경우이다. 例 第一의 類型 非-參議 cf 參議 不-可能 cf 可能 無-資格 cf 資格 第二의 類型 非-凡(非凡) ※ 凡(cf 平凡) 不-實(不實) ※ 實(cf 誠實) 無-難(無難) ※ 難(cf 困難) 이같은 漢字語의 경우, 그 否定接頭辭의 種類는 대체로「아니다」「없다」의 두가지 意味를 가진 否定述語로 變形한다. 그러나 相當히 多樣하게 變形될 수도 있다. (2) 形容詞「ない」 日本語의 否定表現에 있어서 重要한 役割을 하는 것이 이「ない」일 것이다. 이것이 存在를 나타내는「ある」의 否定에 使用되는 경우는「あらない」라고 表現하지 않고 端的으로「ない(無)」라는 語法上 形容詞라고 認定되는 語를 適用한다. 그리고 存在를 나타내는 用言「ある」에 대하여 措定을 나타내는 데는「だ」,「です」를 使用하는데, 그 否定에는「でない」와 같이 表現한다. 日本語에서는 다른 言語와 달라서 措定의 경우의 性狀의 表現에는「코프러」에 해당되는 語를 使用하지 않고, 形容詞를 使用하는 것이 하나의 特異性이라고 말할 수 있다. 「雪は自い」는 하나의 判斷이지만 措定의 語를 同伴하지 않고서 하나의 判斷이 表現된다. 그런데 事物의 性狀을 나타내는 語에는 形容詞 以外에 形容動詞라는 것이 있어 대체로 同義語로서 使用된다. 그러나 措定의 判斷과 性狀의 判斷은 그 意味內容이 다르기 때문에 區分해서 使用해야 한다. 이 形容詞「ない」의 用法에 있어서는 本 形容詞의 形態로 使用되는 경우와, 體言에 붙은 助動詞「なり」「だ」의 連用法, 形容動詞의 連用法, 또는 形容詞活用의 連用法을 받아서 補助的인 用法으로 使用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形容詞는 反對語의 意味로 移行하는 것이 특히 빨라서 反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