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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お ~ です ( 오 ~ 데스 ) 」 형의 문법적성격 ( 「 お ~ です 」 形の文法的性格 )
The Grammatical Features of the ' O ~ desu ' Form
노현송(Hyun Song Ro)
일어일문학연구 28권 49-67(19pages)
UCI I410-ECN-0102-2009-730-006474514

종래의 경어교육 관련서적이나 경어 안내서적 등의 성분부가형 존경어에 대한 기술을 보면, 주로「お∼です」형식이 중심으로 되어 있고,「お∼になる」형식에 대해서는 일상생활에 널리 사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적극적으로 언급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간혹 언급되는 경우에도, 「お∼です」형식이 지니고 있는 문법적 성격을 충분히 고려한 설명이 아니라, 단순히 「お∼になる」형식과 상호변환이 가능한 형식 정도로 기술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다. 「お∼です」형식이 바르게 사용되기 위해서는, 이 형식이 지니고 있는 문법적 성격에 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어, 본고에서는 이 「お∼です」형식이 어떠한 문법적 성격을 지니고 있는가에 대해 고찰해 본 것이다. 그 결과, 「お∼です」 형식은, 어형적으로는 나타나지 않지만, 그 내부에는 Aspect성을 나타내는「∼ている」나 완료를 나타내는「∼た」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어, 보통문 또는 「お∼になる」형식의 문을「お∼です」형식의 존경어문으로 변환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각각의 문이「∼ている」나「∼た」의 형태를 취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다 할지라도, 문 내부의 다양한 문법적 제약, 예를 들면, Aspect의 제약, Tense의 제약, Voice의 제약, Modality의 제약 등에 의해, 「お∼です」형식으로 변환할 수 없는 경우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와 같이,「お∼です」형식은 외형적으로 보이지 않는 복잡한 문법적 성격을 지니고 있어, 단순히 「お∼になる」형식과 상호변환이 가능한 형식으로 취급되는데 그쳐서는 안될 것이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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