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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쉘리의 『 프랑켄스타인 』 : 여성작가 , 글쓰기와 언어

Mary Shelley's Frankenstein : Female Authorship , Writing and Language

구은숙(Eun Sook Koo)

- 발행기관 :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

- 발행년도 : 1997

- 간행물 : 영미문학페미니즘, 5권 0호

- 페이지 : pp.147-160 ( 총 14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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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제목
초록(한국어)
메리 셜리의 『프랑켄스타인』은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초에 나타난 문학적 현상중의 하나인 글쓰기에 대한 자기 성찰현상을 스토리 텔링의 서술구조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이 시기에 이르러 인간 자신이 지식의 대상이 된 것처럼, 글쓰기 자체가 글쓰기의 주제가 되었고, 따라서 작가의 위치, 그리고 작가와 작품 사이의 관계가 문제시되고 글쓰기의 소재가 되었다. 문학이 아직도 남성의 영역으로 간주되던 이 시대의 여성 작가들에게 글쓰기와 작가의 관계는 더욱 복잡한 문제를 안겨 주었다. 유명한 작가인 월리암 고드윈과 메리 월스톤크래프트 사이에 태어났으며 위대한 낭만파 시인인 퍼시 셸리의 아내였던 메리 셸리는 그들의 명성에 가려 사적인 것을 좋아했으며, 따라서 글쓰기를 통해 공적인 영역으로 진출하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었다. 더욱이 자신의 출생이 어머니의 죽음의 원인이 되었다는 사실은 메리 셸리가 글쓰기를 임신과 출산, 그리고 죽음으로 연결시키는데 깊은 영향을 미친다. 즉 그녀에게 작품은 작가의 죽음 속에서 태어나는 "끔찍한 창조물"이 된다. 이처럼 아이와 어머니, 그리고 작가의 글쓰기와 죽음 사이의 필수적이지만 갈등적 관계가 소설 『프랑켄스타인』을 통해 다루어진다. 프랑켄스타인이라는 과학자와 그가 창조한 괴물의 이야기는 연쇄적인 스토리 텔링을 통해 한 화자에서 또다른 화자에게로 옮겨지며 이러한 서술구조는 이야기를 본래의 화자로부터 분리시키고 마침내 이야기는 그 자체의 독자성을 갖게 된다. 프랑켄스타인이 자신이 창조한 괴물에 의해 파멸당하는 스토리 텔링 구조는 작가와 그가 창조한 작품의 권력관계가 파괴됨을 암시하는 것이다. 프랑켄스타인과 괴물의 이야기는 북극 탐험가인 왈톤에 의해 그의 누이동생인 사빌부인에게 편지형식으로 전달되며, 서술구조상 가장자리에 위치한 사빌부인의 주변화된 위치는 여성들의 사회적 위치를 상징하는 동시에 또한 그녀는 "끔찍한 창조물"인 작품을 잉태하고 출산하는 어머니의 역할도 상징하고 있다. 이러한 사빌부인을 통해 메리 셸리는 여성 작가로서의 자신의 위치를 확고하게 표현하고 있다.

논문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영문학
  • - 발행기관 :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
  • - 간행물 : 영미문학페미니즘, 5권 0호
  • - 발행년도 : 1997
  • - 페이지 : pp.147-160 ( 총 14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09-840-005750278
저널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영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연3회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6-9689
  • - 수록범위 : 1995–2020
  • - 수록 논문수 : 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