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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 연구 - Amateras ( アマテラス ) 신화에 관하여 -
이혜길
일본어교육 18권 221-237(17pages)
UCI I410-ECN-0102-2009-730-005127010

女神의 관념의 변화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후기 구석기시대는 「大地母神」 또는 「大母神」 에 대한 신앙이 종교의 중심이였다. 후기 구석기시대에서 현재까지 기본적으로 변하지 않고 존속되어 온 수렵 · 채집 중심사회에서는 「大地母神」또는 「大母神」의 후계자로서 「動物의 女主人」혹은 「山의 女神」이 숭배되어 왔다. 신석기시대에서는 농경, 목축이 시작되면 전통적인 수렵 · 채집을 계속하는 사회를 제외하고 「大地母神」또는 「大母神」는 새로 등장한 「職能的인 女神」 에 치환되었다. 게다가 이것을 고구려의 주몽신화에 나타난 주몽의 어머니의 성격분석에 응용하여, 일본의 아마테라스(アマテラス)의 성격분석에 응용하려고 노력해 보았다. 그 결과 고구려의 주몽신화에 나타난 주몽의 어머니의 성격은 「大地母神」 후계자인 물의 영역의 생물을 지배하는 母神으로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이 분명해졌다. 이것은 농경문화라기보다는 수렵문화에 속하는 것이고 여성중심 문화라기보다는 남성중심문화에 속하고 있는 것이 분명해졌다. 이것을 비교하고 일본신화에 나타난 아마테라스(アマテラス)의 성격을 생각하면 아마테라스(アマテラス)는 「處女母神」 으로서의 독특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농경문화와 수렵문화, 남성중심문화와 여성중심문화로 구별하고 고찰해 보면 아마테라스(アマテラス)는 수렵문화라기보다는 농경문화에 속하고 있고, 여성중심 문화라기보다는 남성중심문화에 속하는 것이 분명해졌다. 이상을 女神의 관념의 시대적인 변화라는 관점에서 보면 고구려의 주몽신화에 나타난 주몽의 어머니의 모습은 일본의 아마테라스(アマテラス)의 모습보다 오래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즉 일본의 아마테라스(アマテラス)의 모습이 남성중심문화의 영향을 받아서 만들어진 새로운 형태인 것을 알게 되었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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