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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 후보
동작양태와 「~고,어 있다(~ている)」 형의 의미고찰
A Study of Semantic Consideration that Aktionsart and "-Go/Eo itta(-Teiru)"
윤석임 ( Suk Lim Yoon )
일어일문학연구 43권 193-214(22pages)
UCI I410-ECN-0102-2009-730-003818127

본 연구는 마슬로프(1962:40)의 동작양태의 정의, 즉 「동사자체가 나타나내는 일정한 어휘적성질에 기초하여 동사를 분류하는 것」이라는 정의를 인정하고, Comrie(1976)의 「한계성/비한계성」과 「계속성/순간성」이라는 어휘적성질이 「∼고·어 있다(∼てぃる)」형의 의미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고찰했다.「한계성/비한계성」이란 동작·행위의 성립이 내적으로 시간적인 한계를 갖는가 갖지않는가라는 관점에서 본 어휘적성질이다.「계속성/순간성」은 「지금∼고·어 있다(今∼てぃる)」형과 공기하고, 의미적으로 계속적인 성질을 가진 동사와 함께 사용될 때는 「진행상태」, 순간적인 성질을 가진 동사와 함께 사용될 때는 「결과상태」를 나타내었다. 또한, 「한계성/비한계성」중에서도 특히 한계성을 갖는 동사·행위의 종결점을 중요시하고 있으므로, 「이미∼고·어 있다(もぅ∼ている)」형과 공기하여 「완료」의 의미를 나타내었다. 순간적인 성질을 갖은 동사는 언제나 종결절(완성점)을 시야에 넣고 있으므로, 한계적인 성질을 갖는다. 계속적인 성질을 갖는 동사는 내적으로 종결점을 갖는 한계적인 계속동사와 내적으로 종결점을 갖지않은 비한계적인 계속동사로 나눌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고·어 있다(∼てぃる)」형의 의미는 「∼」부분에 오는 동사의 의 어휘적 성질과 크게 관련하고 있으므로, 「∼고·어 있다(∼てぃる)」형의 의미를 파악 할 때는 「계속성/순간성」뿐만아니라, 「한계성/비한계성」의 어휘적 성질도 시야에 넣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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