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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 후보
형용동사화한 접미사 「-的だ」와, 그 사서입항의 문제에 관하여
On The adjective-verb suffix "-tekida" and the discussion about whether it should be categorited as adjective-verb suffix in the dictionary
박선옥 ( Seon Ok Park )
UCI I410-ECN-0102-2009-730-003818021

현대일본어에 있어서 형용동사화하는 접미어 「-的だ」가 매우 유행하고 있다.「的」에 관한 논문을 많이 볼 수 있는 것도 그 한 예라 할 수 있다. 2001年12月에 완성된 「日本國語大辭典」第二版을 볼 때, 그것을 더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的だ」에 관하여, 「日本國語大辭典」第一版 (1972∼1976刊)의 표제에서는 526語가 실려있었는데, 「日本國語大辭典」第二版 (2000∼2001刊)의 표제어에는 745語나 실려있었다. 여기서 第一版에는 「-的だ」의 信標題語가 第一版에 비해 219語나 늘어난 것이다. 그래서, 「日本國語大辭典」第二版의 信標題語로서 게제된 「-的だ」에 관하여 調査한 것이다. 具體的으로, 먼저 그것들 「-的だ」가 어떠한 意味로 사용되고 있는 지를 조사하기 위하여, 「日本國語大辭典」第二版의 「的」의 뜻풀이 <(イ)「そのような性質を有する,それらしい」(ㅁ) 「それに關する,それについての,その方面にかかわる」>의 2분류와, 더욱 意味分類가 상세한 「三省堂國語辭典」第五版의 「的」의 뜻풀이<①「···について,···の」②「···のような」③「···の狀態にある」④「···らしい」⑤「···にかなう」⑥「性質をもつ」>의 6분류에 의하여 意味分類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나서, 각각의 말의 출전연도도 아울러 조사하였다. 그 결과, 昭和後期의 말도 明治·大正·昭和前期의 말도 모두 「···について」라는 意味로 쓰인 예는 드물었다. 그 반면에, 「日本國語大辭典」第五版의 ②③④⑤⑥에 해당되는 것이 훨씬 용례만 보이지만, 대체적으로 (イ)의 파생의 영향이 컸음을 충분히 알수 있다. 한편 1972∼1976년에 간행된 제 1판이 약 30년을 경과하여 제 2판으로 재출판된 것인데, 거기에 새롭게 게재된 모든 단어가 반드시 최근의 것만은 아니었다. 이것으로 보아 편집자가 과거에 있어서는 형용동사 「-的だ」라고 인식할 수 있게 된것도 있을 거라고 추측할 수 있다. 물론 새로운 자료를 발굴하여 게재된 것도 있을 것이지만, 철저한 편집을 통해 출판된 「日本國語大辭典」第二版이기 때문에 자료의 발굴 이상으로 편집자의 판단이 포함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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