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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와 표현의 문제 -무한의 거울로서의 영화?

Image and Expression: Cinema as a Mirror of Infinity

문성원 ( Sung Won Moon )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 발행년도 : 2004

- 간행물 : 시대와 철학, 15권 1호

- 페이지 : pp.31-51 ( 총 21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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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제목
초록(한국어)
이 논문은 질 들뢰즈의 `표현` 개면과 엠마뉴엘 레비나스의 `말함`(le Dire)과 `말`(le Dit)의 구별 등을 통해, `재현`을 넘어서는 표현과 말함이 영화에서 어떻게 가능한지를 탐색한다. 영화는 복제와 반복이 가능한 재현의 매체로 여겨져 왔지만, 영화를 조작적 재현성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시도도 계속 이어져 왔다. 이 글에서는 타르코프스키의 영화 「거울」이 영화의 재현적 특성을 완전히 거부하지 않으면서도 재현성을 넘어서고자한 중요한 예로 다뤄진다. 영화 「거울」은 특정한 의도나 고정된 의미 속에 가둘 수 없는 영상 이미지들을 통해 무한한 삶의 현실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들뢰즈가 스피노자의 해석을 통해 부각시킨 표현 개념과 부합한다. 표현은 무한한 실체가 스스로를 잃지 않으면서 속성과 양태를 통해 스스로를 나타내는 방식이다. 무수한 표현이 있고 그 하나하나가 표현하는 것의 표현이지만, 그 표현들로 표현하는 것이 다 드러나지는 않는다. 즉 그 표현들이 표현하는 것을 재현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그 표현 하나하나 속에는 표현하는 것의 존재가, 또 본질이 표현되어 있다. 표현은 무한한 실체를 감싸고 펼친다. 이런 맥락에서 `거울`은 대상을 수동적으로 반영하는 장치가 아니라 무한한 세계의 무수한 표현을 담아내는 장치로 여겨질 수 있다. 그 때문에 영화 「거울」은 의미 내지 의미구조 면에서 열려 있다. 이 열림이야말로 `재현`과 대비되는 `표현`의 강점이다. 이 열림에 힘입어 영화 「거울」은 재현을 넘어서는 영화, 시적인 말에 비견되는 표현으로서의 영화가 된다. 본 논문은 이와 같은 영화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적실한 표현`의 문제를 제기한다.
초록(외국어)
How could be achieved in cinema an expression over representaions? That is the theme of this treatise. Gilles Deleuze`s concept of expression in his study of Spinoza, and the distinction of `the saying and the said` in the philosophy of Emmanuel Levinas play the role of stepping stones of our arguments. Besides, "Mirror", the cinema of Andrej Tarkowskij, is treated as a good example which embodies `expression` without refusing all the characteristic of representation in cinema. It shows the infinite reality through the images beyond any determinated meaning or intention. Expression in this kind is the way of manifestations of infinite substance. There are innumerable expressions, and all of these are the expressions of the expressor, but its infinity is not exhausted by them. The expressions are not representations of the expressor. Nevertheless, the being or the essence of expressor is expressed in each of expressions. The expression implicates and explicates the infinite substance, to which its meaning is open. This openness is the merit of expression that the representation cannot have. Thanks to it, the cinema "Mirror" acquires the quality of `the saying` which `the said` of poem has-the quality of expression. In relation to this, we can propose the problems of `adequate expression`.

논문정보
  • - 주제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 - 간행물 : 시대와 철학, 15권 1호
  • - 발행년도 : 2004
  • - 페이지 : pp.31-51 ( 총 21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09-150-002324639
저널정보
  • - 주제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7-2809
  • - 수록범위 : 1987–2019
  • - 수록 논문수 : 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