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버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논문검색은 역시 페이퍼서치

> 한국고전여성문학회 >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 12권 0호

가사를 통해 본 여성적 글쓰기, 그 반성과 전망

The Feminine Writing in Gasa(가사), its Reflection and Outlook

조세형 ( Se Hyoung Cho )

- 발행기관 : 한국고전여성문학회

- 발행년도 : 2006

- 간행물 :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12권 0호

- 페이지 : pp.235-263 ( 총 29 페이지 )


학술발표대회집, 워크숍 자료집 중 1,2 페이지 논문은 ‘요약’만 제공되는 경우가 있으니,

구매 전에 간행물명, 페이지 수 확인 부탁 드립니다.

6,900
논문제목
초록(한국어)
본고는 가사를 대상으로 `여성적 글쓰기`의 몇 국면을 점검함으로써 바람직한 향방의 일단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논의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적 글쓰기란 남성과는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는 여성이 스스로를 인식하고 표현하는 언어로, 남성지배담론과는 다른 여성 본연의 말하기와 글쓰기를 가리킨다. 가사에 나타나는 여성적 글쓰기의 몇 국면을 살폈다. (1) 작가가 여성인 가사를 지칭하는 여성가사의 경우이다. 여성의 자전적 글쓰기가 속하며 자탄적 술회의 방식이 대표적 표현방식이다. <명월>은 상층문화와 하층문화 사이의 문화접변 현상을 보여주는 예이다. 이 작품은 후기가사의 생존 및 양산의 조건이었던 상하 양층의 교섭적 지향을 독특한 방식으로 재현하고 있다. (2) 시장경제, 교환활동영역에서 발견할 수 있는 물질생활이 반영되어 있는 경우이다. 여성성과 일상성의 문제가 대두된다. <계녀가>는 일상에 대한 관심, 섬세한 관찰 따위가 없이는 불가능한 감각적 표현들을 쓰고 있다. <초당문답가>는 중세적 이념과 근대적 의식의 양면을 동시에 구현하고 있는 작품이다. (3) 여성화자를 여성의 목소리뿐 아니라 여성의 몸뚱이를 지닌 존재로 보며 남성을 포함한 인간 모두의 의식 가운데 일부를 드러내는 경우이다. <사미인곡>과 <속미인곡> 등이 있다. 둘째, 여성주의와 여성적 글쓰기가 나갈 바를 점검하였다. 탈민족 논의는 민족주의의 전부부정이 아니라 그 모순의 제거를 통하여 완성 되리라 전망한다. 민족과 여성, 또는 그와 같은 층위의 하위주체들이 결합한 형태를 모색하는 일이 요구된다. <덴동어미화전가>는 개가/수절의 문제를 정면에서 다루고 논란을 벌임으로써 수절 논리의 무조건적 옹호에서 벗어나며 근대전환기의 한 지점을 잘 드러낸다. 개가란 여성 개인의 욕망을 승인하는 것일뿐더러 사회구성원의 공급이라는 민족의 욕망과도 관련되어 있다. 이 작품은 덴동어미의 몰락과정이 반복되는 혼인과 맞물려 있으며, 덴동어미는 재생산하고 성행위하는 여성의 몸을 부정하지만 `거룩한 어머니`의 상 또한 받아들이지 않는다. 여기서는 민족/국가의 불임성과 그에 따른 여성의 몸의 불임성, 그리고 그를 뛰어넘는 여성의 언어 등에 연관되어 있다. 가사는 조선후기에 폭발적으로 생산되었는데, 주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일상성에 있다.
초록(외국어)
The aim of this paper is to search the desirable direction of feminine writing with inspecting some aspects of it.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I inquire some aspects of the feminine writing in Gasa. (1) A case that Yeoseong Gasa(여성가사), the writer is female. shows the culture-mix between the upper classes and the lower classes. This work represents the negotiating orientation of both the upper and the lower, which is a condition of Late Gasa`s existence and mass-production. (2) A case that material life is reflected. A femininity and a dailiness are mattered. uses sensible expressions which are impossible without an interest about daily life or a delicate observation. is a work that embodies both the traditional orientation and the modern orientation simultaneously. (3) A case that a female speaker possesses not only female voice but also female body, and reveals a portion of the consciousness of all human including male. and are those. Second, I inspect the direction that feminism and feminine writing will go to. A discussion about post-nationalism will be able to complete by removing the contradiction of nationalism. It is required that some studies search frame combined by nation and female, or same level`s subalterns. In , DenDongEoMi (덴동어미)`s ruined process gears with her repeated weddings. DenDongEoMi denies female body who reproduces and sexes, and doesn`t accept an image of `holly mother` neither. Nation/state`s sterility, female`s sterility acted by that, and female`s language are connected with each other.

논문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발행기관 : 한국고전여성문학회
  • - 간행물 :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12권 0호
  • - 발행년도 : 2006
  • - 페이지 : pp.235-263 ( 총 29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09-810-000368592
저널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반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9-9316
  • - 수록범위 : 2000–2014
  • - 수록 논문수 :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