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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고전여성문학회 >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 14권 0호

기획 특집 : 모성 담론의 문화적 형성과 재현 ; 고대에서 근대전환기까지 모성 담론의 문화적 조명 : 근대초기 모성담론의 형성과 젠더화 전략

On the Formation of Discourses on Motherhood and Engendering Strategy in the Early Modern Period

김복순 ( Bok Soon Kim )

- 발행기관 : 한국고전여성문학회

- 발행년도 : 2007

- 간행물 :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14권 0호

- 페이지 : pp.5-51 ( 총 47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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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제목
초록(한국어)
무엇이 사실이고 올바른 것인가 하는 것은 일종의 정치적인 싸움이다. 모든 담론적 주체는 각각의 성별, 계층별, 국가별, 민족별로 시선의 ``차이``를 가지고 담론기제를 작동시킨다. 근대초기의 각종 저작물을 검토한 결과 남성젠더의 글과 여성젠더의 글은 극명하게 시선의 차이를 드러내고 있었다. 여성젠더의 여성담론은 모성담론 및 가족담론 결여형태였으며, 여성 개인의 권리·자유에 우선성을 두는 체제변혁적 담론이었다. 근대초기 여성젠더의 여성담론에서 핵심적 개조대상은 ``가족``이나 ``모성``이 아니라 ``여성``이었고, 가족과 여성은 분리되어 있었다. 또한 차별에 항거하는 차이 인정론이었으며, 국가담론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일방적으로 국가담론에 종속되지 않았다. 여성젠더의 여성담론은 여성 보편에 대한 합리적 인간 범주에의 편입 요구, 이성적 여성의 인정, 인식론적 불평등에 대한 수정 요구 등을 통해 여성의 사회적 욕망을 드러내는 여성의 자발적 실천 작업의 일환이었다. 이것이 여성젠더의 여성담론이 근대성과 결합하는 방식이었다. 반면 남성젠더의 여성담론은 어린이교양을 발명하고 제도로서의 주부를 요구함으로써 여성의 모성 환원을 꾀하고, 국가담론 및 가족담론에 여성을 종속시키는 논리를 전개하였다. 남성젠더의 여성담론은 여성 개인의 권리·자유보다 국가 발전 및 남성의 여성지배가 우선성이었으며, ``현모`` ``현모양처`` ``제도로서의 주부``가 그 논거로 활용되었다. 남성젠더에게 가족과 모성은 ``근대``라는 포괄적 틀의 어젠다였고, 한국적 근대 모형의 기본 요소였다. 하지만 여기서 여성은 가정의 관리자 및 1차 통제자의 역할을 부여받음으로써 사적 주체 및 공적 주체로 위치지어졌다. 여기서는 체제변혁적인 측면과 체제유지적인 양 측면이 모두 드러났다. 1905년 전의 모성형식은 ``현모론``으로 양처 개념이 현저히 드러나지 않았고, 양처 개념이 추가된 것은 1905년 이후의 제3유형에서부터이다. 현모론에 비해 현모양처론은 여성을 더욱 종속시키는 방향이었다. 남성젠더의 담론에서, 근대초기의 모성형식은 ``양처``보다 ``현모``에 비중을 두고 있었는데, 이는 ``양처``에 중심을 두는 일본의 양처현모와는 다르다. 제2유형인 현모론과 제3유형인 현모양처론에서의 현모 개념의 내포의 차이는 거의 드러나지 않았다. 한편 어른으로부터의 어린이의 분리는 학교와 가정이라는 새로운 규율사회의 탄생을 형성하였다. 사랑과 믿음에 기초하는 색다른 훈육방식이 적용되는 가정에서, 제도로서 요구된 주부는 새로운 입법자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부여받았는데, 권리는 ``합리적 폭력으로서의 모성``을 사회적으로 공인받는 것이었으며, 의무는 ``죄`` 개념의 적용으로 이어졌다. 새로운 입법자로서의 주부-여성은 ``약자의 약자 억압성``을 갖게 된다.
초록(외국어)
In the early modern period the essays on motherhood of masculine and feminin gender show enormous difference of viewing. Discourses of feminin gender were not on that of motherhood and family, which were rule-breaking discourses giving priority on liberty and right of every woman. Their main reconstructing target was ``woman``, not ``family`` or ``motherhood``. It demanded that universality on women be under the category of rational human beings and epistemological discrimination be revised. However, discourses on women of masculine gender argued not only child for culture but also homemaker as a system. They traped women under the name of motherhood and to subordinate women under the discourses of nation and family. Before 1905, the form of motherhood was mainly ``wise mother`` and the conception of ``good wife`` appeared after 1905 in third pattern. Compared with the discourses on ``wise mother``, discourses on ``a wise mother and good wife`` more subordinated women. On the other hand, separation of child from adults formed new ruling systems called school and family. Homemakers formally acquired new right and duty, which formally admitted motherhood as rational violence and led to application of new concept of ``crime``.

논문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발행기관 : 한국고전여성문학회
  • - 간행물 :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14권 0호
  • - 발행년도 : 2007
  • - 페이지 : pp.5-51 ( 총 47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08-810-002551042
저널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반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9-9316
  • - 수록범위 : 2000–2014
  • - 수록 논문수 :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