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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 후보
노후대비에 있어서 공적연금의 만족도를 결정하는 요인
김일중
한국정책학회보 8권 1호 137-290(18pages)
UCI I410-ECN-0102-2008-350-001633971

1960년대 이후 급격하게 진행된 산업화, 도시화로 인하여 종전의 전통적인 가족제도하에서 자녀가 부모의 부양을 책임지던 미풍양속이 무너져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노인은 가정과 사회로부터 윤리·도덕적 측면에서의 권위와 역할의 상실, 심리적인 측면에서의 고립과 소외, 그리고 경제적 측면에서의 빈곤 등으로 심각한 사회 정책적 문제를 낳고 있다. 또한 1970년대 이후 세계적인 경기침체는 복지국가의 후퇴를 가져왔고 노인복지문제에 있어서 국가에 대한 책임강조로부터 가족, 시장, 국가에 대하여 복지공급주체로서의 역할분담을 주장하는 논의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연구는 국민, 공무원, 군인, 사립학교교원연금 등 4대 공적연금가입자를 대상으로 현재 가입하고 있는 연금에 대하여 노후대비수단으로서의 기여도와 만족도를 결정하는 변인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이들간의 판별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로부터 예방적 차원에서의 노후대비에 관한 노인복지정책형성의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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