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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훈(內訓)』과 "소학(小學),열녀(烈女),여교(女敎),명감(明鑑)"의 관계 재고

The Relation between Naehun(內訓) and its Reference Books

이경하 ( Kyung Ha Lee )

- 발행기관 : 한국고전여성문학회

- 발행년도 : 2008

- 간행물 :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17권 0호

- 페이지 : pp.237-271 ( 총 35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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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제목
초록(한국어)
본고는 소혜왕후의 『내훈』 편찬방식에 관한 실증적 연구이다. 소혜왕후가 서문에서 밝힌바 내훈 편찬을 위해 참고했다는 `소학·열녀·여교·명감`이 실제로 내훈에 어떻게 얼마나 이용되었는지 그 구체적인 양상을 밝힘으로써, 내훈의 편찬방식과 내훈 텍스트의 성격에 관한 기본적인 사실관계를 해명하고자 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소학·열녀·여교·명감`으로 약칭되는 참고문헌의 간행시기와 판본을 고려하여 실질적인 인용 텍스트를 추정하고, 이를 내훈 116개 항목의 문장과 대조하여 각각의 출전을 추적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해명하였다. 첫째, 내훈 서문에서 말한 "取四書之中可要之言"의 의미는 전대의 문헌들 가운데 중요한 대목의 문장을 발췌하는 `직접인용` 방식을 가리킨다. 즉 소혜왕후의 내훈은 그 전체가 `소학·열녀·여교·명감`에서 발췌한 인용문 116개 항목으로 이루어진 텍스트이다. 둘째, `소학`은 何士信의 『소학집성』으로 추정되고 이것과 일치하는 내훈 항목은 73~82개이다. 셋째, `열녀`는 『고금열녀전』과 『고열녀전』을 통칭하는 것으로 이들과 일치하는 내훈 항목은 14~15개이다. 넷째, `명감`은 초간본 『명심보감』으로 추정되나 의문의 여지가 있다. 초간본 명심보감과 일치하는 내훈 항목이 8개 확인되었으나 모두 소학과도 일치하는 것이었다. 다섯째, `여교`가 출전인 내훈 항목은 최소한 12개이며, `여교`는 방징손의 『여교』, 허희재의 『여교서』, 왕직의 『여교속편』 등 규훈서 여러 권을 통칭하는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그런 맥락에서 `여교`와 `명감`이 별개의 문헌이 아니라 `여교명감`이라 불리는 일종의 규훈서 선집일 가능성도 있다. 본고는 내훈 텍스트와 내훈이 인용한 텍스트의 문장을 일일이 대조하여 각 항목의 출전을 밝힘으로써, 중세 유교문명권 중심부에서 형성·전파된 고전문헌과 내훈의 상호텍스트성을 해명하는 데 일조하였다. 그러나 전체 116개 항목 가운데 8개는 출전을 확인하지 못했고, `여교·명감` 또는 `여교명감`은 텍스트의 실체가 분명하지 않아 후속 연구를 요한다.
초록(외국어)
The final object of this monograph is to make clear of relation between Naehun(內訓) and its four reference books. Naehun is a book that Queen Sohye(昭惠王后, 1437~1504) compiled to propagate Confucian morals for women in 15th century. She is Seongjong(成宗)`s mother, the 9th king in Choseon Dynasty. In its preface, she said that Naehun was a selection of important sentences quoted from four reference books. In the preface and epilog, four reference books were called as Sohak·Yeollyeo·Yeogyo·Myeonggam, but their abbreviations have not been clear which text they were. That is an important issue that I discuss in this monograph. Considering editions of the reference books and comparing 116 sentences of Naehun with those of reference books, I assumed that those exact texts were Sohakjipseong(小學集成), Gogeumyeollyeojeon(古今列女傳), Goyeollyeojeon(古列女傳), the first edition of Myeongsimbogam(明心寶鑑), and an anthology of discipline books for women that called shortly `Yeogyo`, which was open to question. It is possible that `Yeogyo` and `Myeonggam` are not different books and `Yeogyomyeonggam` is one book. Another issue is how the editor of Naehun practically made use of reference books. That is a matter of intertextuality. In conclusion, 116 sentences of Naehun were all quotations from the reference books. Also it is very interesting that Sohak was given a great deal of weight, 63~71% of Naehun, and Yeollyeo·Yeogyo were 23% of it.

논문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발행기관 : 한국고전여성문학회
  • - 간행물 :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17권 0호
  • - 발행년도 : 2008
  • - 페이지 : pp.237-271 ( 총 35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09-810-019913085
저널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반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9-9316
  • - 수록범위 : 2000–2014
  • - 수록 논문수 :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