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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학사상연구회 > 시대와 철학 > 20권 1호

디지털 건축과 다이어그램의 활용 -Ben Van Berkel, MVRDV, 피터 아이젠만을 중심으로-

Digital Architecture and the Use of Diagram

박영욱 ( Young Wook Park )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 발행년도 : 2009

- 간행물 : 시대와 철학, 20권 1호

- 페이지 : pp.115-154 ( 총 40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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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제목
초록(한국어)
디지털 건축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디지털 디자인이다. 주지하다시피 디자인은 현실의 결과물을 만들기에 앞서서 시각적 이미지를 만드는 작업이다. 따라서 디자인은 그 본성상 시각적인 차원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다. 디지털 디자인에서 가장 큰 변화는 2D `도면`으로부터 모니터상의 3D 이미지로의 변화이다. CATIA, Form-Z, Rhino 등의 프로그램은 기존의 설계도면을 디지털 이미지로 처리하는 CAD(Computer Aided Design)라는 의미를 넘어서서, 디자인의 본성 자체를 변화시킨다. 디지털 디자인의 과정에서 더 이상 기존의 도면은 필요 없다. 기존의 설계 도면은 2차원적인 평면에 바탕을 둔다. 따라서 이들 도면이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은 극히 제약된다. 수평선을 긋는 티자와 수직자, 그리고 원이나 호를 긋는 컴퍼스에 의해서 이들의 이미지는 제약되며, 건축물의 형태나 구조는 이러한 도면의 한계에 그대로 제약될 수밖에 없었다. 도면으로부터의 해방은 건축 디자이너들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 디지털 디자인은 건축가가 역학이나 구조에 대한 해박한 지식보다는 창조적이고 예술적인 직관을 갖추는 것이 더 중요하게 만들었다. 이는 건축에서 공학적인 요소 못지않게 예술적이고 인문학적인 비전이 개입할 여지가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이러한 변화는 건축가들에게서 `다이어그램`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건축에서 다이어그램이란 직접 시공을 전제로 한 설계도면과 달리 그 자체가 바로 시공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시각적 이미지 일반을 나타낸다. 도면의 생산에 제약되었던 근대의 건축가들에게서 다이어그램의 활용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디지털 건축 디자인의 등장과 함께 건축에서 다이어그램의 활용과 중요성은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때 흥미로운 사실은 디지털 건축과 함께 부각된 다이어그램의 개념이 들뢰즈의 철학에서 제시된 다이어그램과 연관이 된다는 것이다. 다이어그램을 전면에 내세운 대표적인 건축가 혹은 그룹인 아이젠만, 베르켈, MVRDV는 모두 이 개념을 들뢰즈의 철학과 관련지어 설명한다. 하지만 다이어그램에 대한 이들의 접근 방식은 서로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데, 이러한 차이는 들뢰즈가 베이컨의 회화를 다룬 『감각의 논리』에 제시된 다이어그램의 세가지 양상과 조응한다. 본 연구는 이들 건축가들의 다이어그램 방법론과 들뢰즈의 텍스트에 나타난 다이어그램을 서로 비교하며 고찰하는 과정에서 디지털 건축이 갖는 새로운 매체론적 전망을 드러내고자 한다.
초록(외국어)
The essential part of digital architecture is digital design. To design is to make visual image before constructing a building. Design is very closely related to the visual dimension. The use of new visual medium in the design doesn`t mean just an introduction of a new tool but also a profound change of designing process itself. Digital design shows the very typical case. One of the most outstanding changes which the introduction of digital design tools brought about is the transition of 2D drawings into 3D images on the computer monitors. Digital design tools such as CATIA, Form-Z and Rhino do away with the established drawings in the design process. It means that it can liberate the architecture design form the traditional vestige caused by the flat 2D drawings. Digital design make it possible for the designers to go beyond the geometrical drawing. So-called a new integrated process of design and manufacturing named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ling) is emerging and changing radically the paradigm of design and giving a chance for architects not to be confined to the drawing and to design more audaciously. In this context the term of `diagram` is coming out to the horizon with the spread of digital design tools these days. Diagrams are all kinds of visual images which can not be directly used for the manufacturing in contrast with drawings. This kind of change demand that architects should be more equipped with the intuitional qualities and knowledges of art. This study investigates the representative architects who emphasize on the importance of diagrams in the process of architectural design and how they deal with diagrams in their works. The ways they use diagrams reveal the profound meaning of digital designs. Curiously all of them make the theoretical foundations of diagrams rooted on the Deleuzian term of diagram. Therefore analyzing and comparing their methodological bases of diagrams in the relation to Deleuzian philosophy can make an decisive contribution to elucidate the essence of digital architecture.

논문정보
  • - 주제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 - 간행물 : 시대와 철학, 20권 1호
  • - 발행년도 : 2009
  • - 페이지 : pp.115-154 ( 총 40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12-320-000163613
저널정보
  • - 주제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7-2809
  • - 수록범위 : 1987–2019
  • - 수록 논문수 : 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