異文化理解의 裏面에는 많은 誤解가 존재한다. 통상적으로 그 오해의 素地를 해소하는 것이 異文化理解라고 보는 경우가 많다. 커뮤니케이션의 이론 등은 이를 전재로 토론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통역과 번역 등에서부터 외교교섭에 이르기까지 이익과 손해를 달리하는 당사자 사이에서는 공통언어를 개재하여 그 배후에 서로 다른 이해가 對峙(혹은 對立)하고 하다. 그 서로 다른 이해의 접점에는 어떤 현상이 발생하는가? 이것이 물리학이라면 포텐셜(potential)에서 유래하는 放電現象, 化學이라면 化學反應으로, 그리고 기상학의 모델에 의하면 서로 다른 대기압 기단이 충돌하는 전선에서 발생하는 기상현상으로 해독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본 논문은 異文化接觸의 매개자적 지위에 주목하여 異文化接觸의 氣象學을 제창하기 위한 전제가 되는 논의를 총괄하려는 시도이다.
異文化理解の裏側には、誤解が多多存在する。通常、その誤解を解消することが異文化理解であると解釋される場合が多い。コミュニケ?ション理論などは、それを前提として議論を展開している。だが飜譯の現場から外交交涉にいたるまで、利害を異にする當事者の間では、共通言語を介して、その背後に異なる理解が對峙している。そのことなる理解の接点にはいかなる現象が發生するのか。それを物理學ならばポテンシャルの相違に由來する放電現象、化學ならば化學反應として、さらに氣象學のモデルによれば、異なる大氣壓の氣團が衝突する前線に發生する氣象現象として解釋することも可能だろう。本論は、異文化接?の媒介者的地位に注目し、異文化接觸の氣象學を提唱するための前提となる議論を統括する試みであ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