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문화 마케팅을 문화시장에서 발생되는 학교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통제장치 혹은 행동계획으로 보고 시장의 목표에 부합하는 학습자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문화상품 내지 교육상품의 질을 최대화할 수 있는 한 가지 접근법을 제안하고 있다. 본 연구의 범위와 과정들은 문화사업 능력과 관련된 것으로서 교육기관들이 어떻게 하위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정보를 지식으로 변환시키며 자원을 양질의 상품으로 변형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우리는 그러한 접근법이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낼 때에는 문화상품 증진 전략과 방식이 효과가 있다고 단순히 평가할 수 있지만 효과가 적을 경우에는 학교가 제공하는 문화와 언어상품 전략이 어떤 식으로든 학생들에게 보다 자율적인 학습 효과를 주어 성공률과 실효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수정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