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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 후보
환노출과 재무부실비용의 관계에 관한 실증분석 - 한국의 상장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
An Empirical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Foreign Exchange Exposure and Cost of Financial Distress - The case of Korean Manufacturing Companies -
권택호(Taek Ho Kwon)
국제경영연구 10권 1호 177-197(21pages)
UCI I410-ECN-0102-2009-320-009066456

환노출과 재무부실과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환노출과 기업의 재무부실의 관계를 Logit 모형을 이용하여 92년에서 98년 10월까지 기간에 상장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전체기간 분석에서는 환노출 계수가 유의적이지 않았으나 98년 1월에서 10월 사이에 재무부실이 발생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는 환노출이 재무부실을 예측하는 유의적인 변수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원/달러 환율 상승이 기업가치의 하락을 가져오는 음(-)의 방향의 환노출이 크게 나타난 기업의 재무부실 가능성이 높았다. 환율 변동 방향을 구분하여 추정한 환노출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환율의 상승시에 나타나는 환노출이 재무부실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환노출이 재무부실의 예측에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기업의 재무부실 비용을 줄이기 위해 환위험 혜지가 필요하다는 기존의 분석적 연구 결과를 지지하는 것이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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