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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 등재
九十年代台灣文學場域中「性別越界」小說及其相評論之硏究
리숙연
중국어문학지 34권 251-279(29pages)
UCI I410-ECN-0102-2012-820-001838963

본 논문은 90년대 대만에서 동성애, 쌍성애와 트렌스젠더 등 반이성적인 애욕 양식을 토대로 하여 소설을 창작했던 열풍에 초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2장에서는 90년대 대만의 전반적 사회 思潮를 파악해 보고, 이러한 창작 열풍이 형성될 수 있었던 사회적 배경을 정리하였다. 1987년 이후 대만 사회는 정치 解嚴이후 각종 헤게모니가 해체되어 약자의 권익과 소수자의 차이를 인정하는 개방적 사회로 전환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배경 하에서, 문학에서도 이러한 반이성애적 글쓰기를 통해 헤게모니를 해체하려는 움직임이 일었다. 3장에서는 이러한 반이성애 소설들인 《失聖畵眉》(1990),《荒人手記》(1994),《鰐魚手記》(1994),《安卓珍尼》(1994)와 《天河료亂》을 분석하여, 이들 작품들에 나타나 있는 애욕 양식과 性정체성, 그리고 이성애 단체와의 상호 관계를 살펴보았다. 끝으로 이러한 작품들을 분석한 대만의 평론 들을 통해 대만 90년대 문학에 있어서 성별 글쓰기의 전환과 사회의 전반적인 발전의 상호작용을 살펴보았다. 이로서 문학과 사회의 다각적인 변증관계를 고찰해 보았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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