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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 등재
시서(市西) 금선(金璇)의 삶과 시문학 연구
A study of sisa kim seon`s Life and poetry
김귀석 ( Kuy Suck Kim )
UCI I410-ECN-0102-2012-350-002233732

市西金璇(1568~1642)은 조선 중기 나주 출신의 학자요, 문인이다. 그는 과거를 포기하고 평생을 布衣로 살았으나, 선조, 광해, 인조시대의 壬丙兩難은 물론 광해의 亂政과 反正등 많은 내우외환 속에서도 명분과 대의를 지킨 유학자였다. 시서는 광해원년(1609)에 五賢書院請額疏를 올려 나주의 錦陽書院이 景賢書院으로 賜額을 받는데 앞장섰다. 또한 이듬해인 광해 2년(1610)에는 道內儒林의 疏頭가 되어 文廟의 東方五賢配享을 위한 請五賢從祀疏를 주창하여 광해군의 허가를 받았다. 이는 前代의 己卯, 乙巳士禍로 인한 사회적 퇴폐분 위기를 일신하고 정통유학의 政論을 확립하여 文風을 통한 학문적, 사회적 교화를 이루려는 儒者의 현실의식을 조정이 반영한 것이다. 시서는 도학자이기에 앞서 시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시를 좋아하여 짧은 시에 힘을 기울였으며, 생전에 1200여 수의 漢詩作品을 남겼다. 시서 詩의 性情은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憂國之情이다. 그가 處했던 시대가 亂世였기에 나라와 君主에 대한 단순한 哀傷과 念慮가 아닌 悲憤慷慨한 憂國語調가 수 편의 시문에 표출되어 있다. 둘째는 安貧樂道이다. 시서는 을묘년(1615), 그의 나이 48세 때 과거를 포기하고 향리에서 五樂亭을 짓고 여생을 보냈다. 그는 형제, 처자, 시와 술 그리고 거친 음식과 貧窮을 五樂으로 삼았다. 窮하면서도 義를 잃지 않는 것을 樂道라 여겼다. 그것은 老莊의 無慾이 아닌 儒者의 분수로 시서는 그것을 가장 편하게 여겼고 또 그의 삶처럼 그의 시에서 즐겼던 것이다.

This a paper has been considered about sisa. Kim seon(1568~1642) life ane poetry. he is Naju birth the middle of the Josen Dynasty. he is scholar and writer. he is not government post. The Kwanghe bestowed. Kuny Won Sewon Because he`s ohynsewon with draw an appeal. he was an distinguished confucianism scholar and poets. he`s fond of poetry, about make produce 1200 poetry His poetry was characterized and a patriotic spirit. He is a patriot who always concerns himself with the nation future. the poetry are eloguent of his expression. his to give up the gwageo exaim in 1615 at the age of 48. live in hometown. he`s enjoyed on brother and wife and children and poem. and alcohol. and a hill of food and poverty that Nojang`s greelless.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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