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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 등재
고등학생의 토론 효능감 구인 연구
A Study on the Debate Self-Efficacy Constructs of Highschool Students
서영진 ( Young Jin Seo )
화법연구 18권 285-317(33pages)
UCI I410-ECN-0102-2012-800-002466321

토론 효능감이란 자기 효능감이 작용하는 구체적이고 특수적인 상황이나 과제가 토론 활동으로 제한된 효능감으로, 주어진 토론 상황에서 요구되는 행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능력에 대한 개인의 신념이나 믿음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자기 효능감이 인간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토론 효능감도 토론 수행에 필요한 기능 및 전략 등을 운용하고 조절하는 데 영향을 미치며 토론 수행을 예측하는 중요한 척도로 기능한다. 본 연구는 토론 효능감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기초 연구로서 고등학생의 토론 효능감 구성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경기, 경북, 부산지역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총 344명을 대상으로 검사 도구를 투입하고 탐색적 수준에서 토론 효능감을 구성하고 있는 구체적인 요인들을 분석해 보았다. 요인 분석 결과, 고등학생들의 토론 효능감을 구성하는 요인은 총 네 가지로 요약되었고, 전체 설명력은 62.364%로 나타났다. 토론 효능감을 구성하는 요인은 논증 기능 요인(22.077%), 인정 요인(18.297%), 심리 및 생리 상태 요인(11.416%), 토론 규칙 요인(10.574%)으로 요약되었다. 논증 기능 요인은 자기 및 타인의 인정 요인과 높은 정적 상관 관계를 보였다. 토론 활동의 핵심을 이루는 논증 능력에 대한 자기인정 및 사회적 인정이 토론 효능감에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불어 토론 효능감은 논쟁 성향과도 높은 정적 상관을 이루는 것으로 밝혀졌다.

This paper`s aim is to analysis the factors affecting the debate self-efficacy of highschool students. In recent studies, it has found that self-efficacy is good predictors of students` achievement and their subsequent performance choice and procedure. The role of self-efficaacy can apply to debate. For that, I selected 344 highschool students` out of five schools and analyzed the data of students` responses on Questionnaire for it. The factors affecting the debate self-efficacy consists of following four. They have explanation capability of 62.364% to total variance of th debate self-efficacy. It is composed of 1. argument skill factor(22.077%), 2. recognition factor(18.297%), 3. psychological·physical state factor (11.416%), 4. debate rule factor(10.574%).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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