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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의 초기 단편소설에 나타난 애정 장애 양상과 자기파괴적 사랑의 의미

Study on the Affection disorder and the Self-destructive love in Kim Won Il`s initial short story

박찬효 ( Chan Hyo Park )

- 발행기관 : 현대문학이론학회

- 발행년도 : 2012

- 간행물 : 현대문학이론연구, 50권 0호

- 페이지 : pp.81-105 ( 총 25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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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한국어)
본고는 김원일의 초기소설에 나타난 극단적인 폭력성이 남녀의 애정 양상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고 보고, 애정 서사 안에서 남녀의 관계성과 폭력성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분석하였다. Ⅱ장에서는 남성의 시선이 전환하면서 비슷한 성격을 지닌 여성이 다르게 이미지화 되고, 애정에도 문제가 생기는 양상을 살펴보았다. 여성의 이미지가 숭고화되면 남녀의 사랑은 낭만성을 가지게 된다. 남성 주인공도 건전한 청년이 되는 것을 지향하며 표면적으로 여성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죽은 아내에 대한 애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거나 순결한 여성의 면모를 죽음을 통해 극대화하고 있어서 애정에 장애가 생기지 않는다. 반면 <나쁜 피>, <절망의 뿌리>, <굶주림의 행복>, <오늘 부는 바람>, <마음의 죽음> 등에 이르면 여성의 숭고화는 중단되고 현실을 자각하지 못하는 ``순진무구한`` 소녀로 위치가 전락한다. 남성도 여성에게 강간 살인을 저지르는 반사회적인 모습으로 변모한다. 여성의 숭고화 유무가 ``애정 장애``와 깊게 연관되고 있는 것이다. Ⅲ장에서는 남성의 우울한 감정과 그로 인한 ``애정 장애``가 결여된 아버지와 공포스러운 어머니의 존재성에서 기인된 것임을 알아보았다. 문제적인 것은 여성에 대한 숭고화를 중단하고 고향의 실재와 대면하면서 애정장애가 시작되었다는 점이다. 60년대 소설과는 다르게 70년대 이후 김원일의 단편소설에서 순진무구한 여성은 남성에게 고통스런 고향을 불러내고 가장의 의무를 지우는 존재로 전환한다. 이러한 여성에 대한 남성의 폭력성은 고통스런 고향의 실체를 표면화한 것이자, 아버지의 빈 자리를 들추는 모성적 초자에 대한 거부를 나타낸다. 그러나 남성 주인공의 자기파괴적인 사랑은 역설적으로 귀향을 소망하는 몸짓이었다고 할 수 있다. 여성에 대한 숭고화를 중단하고 ``전면적인 사랑의 소멸``과 ``공백으로서의 고향``을 대면했기 때문에, 후에 어머니에 대한 이해를 보여주는 작품을 발표하고 아버지를 본격적으로 이야기하는 장편소설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초록(외국어)
It has been considered that the extreme violence displayed in Kim Won Il``s initial short story was revealed well in the affection between male and female, and analysis was conducted on how male and female relationship and violence was revealed within the narrative story on love. In chapter II, a female with similar personality revealed by the male``s gaze was imaged, and an examination took place on the aspect of how problems formed within the affection. As the woman`s image become sublimed, the affection between the male and the female gains romanticism. In terms of the male character, he is oriented as a healthy young man ad his grief for his dead was took place successfully as well as maximizing aspects regarding pure women through death, preventing him from gaining an affection disorder. On the other hand, according to works such as , , , , , the sublimity of women are cased and the position degenerates into young ``naive`` girls that are not awaken to reality. Also, the society turns into a antisocial society as males committed rapes and murders against women. The reason why males exercise violence on females is because they recall memories of their hometown, which they want to erase from their minds. Another reason is because they want to get rid of their duties as a patriarch. Due to the memories of their unfortunate hometown, males lose the base of their existence, and affection disorder forms. In chapter III, ``melancholy`` emotions within the male forms due to the trauma of losing his hometown, As a result, the cause of the ``affection disorder`` was attributed to the absence of his father and tough mother. He loves his mother, but in order to escape from the fear of the maternal superego that fills the empty space at the same time, the females in the work died from diseases or suffered from violence or were even killed. In addition, the ``melancholy`` male proceeds by signifying violence as self-hatred and even suicide. Thus, he ceases subliming his horrific mother, and the male character going back to his hometown and the place of his Father`s absence can be seen as a hopeful action to returning back to his home. He no longer fantasized his horrific mother as a sublimity of a female and faced the reality by describing her as an ``overall loss in affection``. From then on, he was able to sincerely understand his mother. Moreover, based on these strengths, he was able to open doors towards writing a novel about his ``father``.

논문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발행기관 : 현대문학이론학회
  • - 간행물 : 현대문학이론연구, 50권 0호
  • - 발행년도 : 2012
  • - 페이지 : pp.81-105 ( 총 25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13-800-001992917
저널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124x
  • - 수록범위 : 1992–2019
  • - 수록 논문수 : 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