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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건의 춘향연가 에 나타난 환상성 연구

A Study on ``Fantasy`` appeared in 『Chunhyang Yeonga』 of Jeon Bong-geon

이준우 ( June Woo Lee )

- 발행기관 : 현대문학이론학회

- 발행년도 : 2012

- 간행물 : 현대문학이론연구, 50권 0호

- 페이지 : pp.147-169 ( 총 23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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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제목
초록(한국어)
이 논문은 전봉건의 춘향연가 에 나타난 환상성을 연구하였다. 특히 부재하는 대상으로 인해 육체적 사랑이 아닌, 플라토닉한 사랑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춘향의 사랑과 현실에 대응되는 환상성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때 환상이란 현실에 대해 절망을 하게 될 때, 상처의 그늘을 아름답게 형상화하게 하는 힘이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춘향의 사랑``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옥에 갇힌 춘향이 환상을 통해 사랑을 나타낸다. 그런데 이 작품에는 부재하는 대상으로 인해 비정상적인 사랑이 전제될 수밖에 없는데, 이때 환상은 고통스러운 현실을 극복하게 하고, 사랑을 더욱 충만하게 만드는 조건이 된다. 춘향은 비정상적인 사랑을 하고 있지만, 에로스적 욕망을 포기하지 않는다. 특히 비가시적인 상황의 설정은 주체의 현상태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고 싶은 욕망의 표출이기도 하다. 이는 주체 혹은 타자라는 각 하나의 관점만이 아닌, 둘의 관점에서 형성되는 삶에 대한 지향이다. 즉주체인 ``나``를 중심으로 하는 현실에 대한 형이상학적 전복을 의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춘향에게 남성의 목소리는 기표화된 타자이자, 현대적·사회적 틀과 같이 합리성 아래에 인간을 구속하는 가해자로 그려진다. 이는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섹슈얼리티가 아닌, 에로스를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전봉건이 말한 사랑이란 주체와 타자간의 경계를 허물어 버리는 것이며, 인류의 통합으로 나아가는 생명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초록(외국어)
This study explored the fantasy-nature in the 『Chunhyang Yeonga』 of Jeon Bong-geon. Especially, this study consider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ove of Chunhyang and the fantasy-nature corresponding to reality, because platonic love is pursued instead of erotic love since the love-object is absent. Here, the fantasy can be the force that gives beautiful form to the shade of scar when one feels despair on the reality. 『Chunhyang Yeonga』 is developed while having the ``love of Chunhyang`` in the center. Chunhyang in prison expresses her love by way of fantasy. In 『Chunhyang Yeonga』, an abnormal love is a prerequ site because the love-object is absent. At this time, fantasy enables the overcome of painful reality and makes the love more fulfilled. Though Chunhyang is in abnormal love, she does not give up erotic love. Especially, the set up of invisible situation is the expression of her desire wishing the return to previous situation. This is the pursuit of t life formed by the perspectives of two persons, instead of the perspective of one person, the self or the other. It can be said that the author attempted a metaphysical reversal on the reality focusing on the self. For Chunhyang, the male voice is the signified other and simultaneously an assailant, who binds a person by way of rationality such as the social frame. It means that one should recover the Eros to recover love, more than simple sexuality. In conclusion, the love said by Jeon Bong-geon in 『Chunhyang Yeonga』 is the demolition of boundary between the self and the other. It can be also said as a process of life that moves forward to the unification of mankind.

논문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발행기관 : 현대문학이론학회
  • - 간행물 : 현대문학이론연구, 50권 0호
  • - 발행년도 : 2012
  • - 페이지 : pp.147-169 ( 총 23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13-800-001992977
저널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124x
  • - 수록범위 : 1992–2019
  • - 수록 논문수 :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