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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숙 장편 끊어진 다리에 나타난 성인 화자와 회고담의 특질

The Property of the Adult Narrator and Reminiscences in the Amputated Bridgeby Jung, Han-Sook

최성윤 ( Sung Yun Choi )

- 발행기관 : 현대문학이론학회

- 발행년도 : 2012

- 간행물 : 현대문학이론연구, 50권 0호

- 페이지 : pp.249-268 ( 총 20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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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제목
초록(한국어)
『끊어진 다리』는 1962년에 발표된 정한숙의 전후 장편소설이다. 작가는 이 소설의 배경을 전쟁 상황에 국한시키지 않기 위해 식민지시대에 유년 시절, 전쟁 당시에 청년 시절을 보낸 전후시기의 성인 화자를 등장시켰다. 파란만장했던 그의 생애를 조명하는 일이 곧 민족사의 운명적 단면으로 보편화되어 읽힐 수 있도록 작품의 무대를 확장한 것이다. 전쟁 당시 청년 시절을 보낸 작가들의 전쟁소설 및 전후소설은 당대 현실에 압도되어 거리 두기에 실패한 작품들로 여겨지곤 한다. 이는 비슷한 시기에 유년시절을 보낸 작가들의 작품에 나타나는 ``정돈된 의식``과 대비되어 일종의 세대론적 관점을 형성한다. 이러한 구도에서 전자의 세대에 속하는 정한숙이 자신의 전후 작품에 유의미한 ``거리 두기``의 노력을 수행하였다는 점은 주목되어야 한다. 이 논문은 『끊어진 다리』의 형식적 특질에 주목하여 이른바 1950년대 작가의 독특한 거리 확보 기법을 고찰하고자 했다. 작품에 나타나는 ``성인 화자의 회고담형식``은 ``나``의 분열을 야기한다. 화자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나``는 ``서술하는 나``이며, 유 소년기 청년기의 ``나``는 ``서술되는 나``이다. ``서술되는 나``가 경험하는 것은 오류와 혼란으로 점철된 현실이지만, ``서술하는 나``가 회상하는 것은 숙고되고 반추된 현실이다. 성인 화자의 시점에서 서술되는 부분은 종종 직접적이고 권위적인 형태, 즉 논평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독자로 하여금 혼란에 가득찬 등장인물의 상태에서 벗어나 ``서술하는 나``의 인식 수준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는 지침서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초록(외국어)
The Amputated Bridge (1962) is a postwar novel by Jung, Han-Sook. In this novel, the author created an adult narrator who spent his childhood in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and his adolescence in the days of Korean War. Therefore the setting of this novel is not limited to war situations. The narrator`s checkered lifetime can be explained as a cross section of Korean people`s situation and their tragic history. War fictions and post-war fictions written by what is called 1950`s writers are regarded as flops because of their control failure of distance from the overwhelming historical reality. This failure can checked against the arranged consciousness of what is called 1960`s writers. Jung, Han-Sook belongs to 1950`s writer, the old generation in this point of view. But he shows meaningful efforts to secure a fixed distance to observe the reality. This thesis noticing formal features of The Amputated Bridge aims to investigate a typical technique of 1950`s writers to secure a fixed distance. The form of adult narrator`s reminiscences in this work gave rise to division of ``I`` as "narrating I" and "narrated I". What "narrated I" experiences is the reality dominated by mistakes and confusions, but what "narrating I" recalls is the reality ruminated and considered, Authoritative commentaries that are often showed on narrations of adult narrator`s viewpoint make readers get out of chaotic conditions in the work, and make them close to recognizing level of "narrating I".

논문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발행기관 : 현대문학이론학회
  • - 간행물 : 현대문학이론연구, 50권 0호
  • - 발행년도 : 2012
  • - 페이지 : pp.249-268 ( 총 20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13-800-001993010
저널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124x
  • - 수록범위 : 1992–2019
  • - 수록 논문수 : 1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