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22일 59년 만에 문부과학성에 의해 교육 기본법이 개정되었다. 그 이념으로 내세운 것은 「살아가는 힘」이고, 「확실한 학력」, 「풍부한 마음」, 「건강한 몸」 등 이 세 가지의 조화가 그 「살아가는 힘」 을 지원하는 것으로 중요시되고 공공 정신, 전통과 문화의 존중을 근거로 새롭게 「전통과 문화」에 대한 교육으로 도덕 교육, 체험 활동이 더해졌다. 「교육의 목표」로는 「전통과 문화를 존중하고 그들을 길러 온 우리나라와 향토를 사랑하는 동시에 다른 나라를 존중하고 국제 사회의 평화와 발전에 기여하는 태도를 기르기 (평생 학습이념)」 가 명기되었다. 즉 일본의 학교 교육에 「전통과 문화」의 도입 필요성이 인식 된 것이다. 「전통과 문화」의 학교 교육은 『신 학습지도 요령』에 따라서, 유치원이 2009년, 초등학교는 2011년, 중학교는 2012년, 고등학교는 2013년, 특별 지원 학교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준하는 것으로 그 실시가 시작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일본학교 교육에서의 전통과 문화에 대해 「나라의 전통과 문화에 대한 시도」, 「초등학교의 전통과 문화 교육」, 「중학교의 전통과 문화 교육」과 항목을 마련해 현황을 보고한다. 또한 일례로, 2004년도 초부터「「일교일화 문화학습(一校一和文化學習)」을 내걸고, 교육에 임하고 있는 동히로시마의 51개교의 구체적인 활동을 동히로시마시 교육위원회의 자료를 제시하면서 취재한 내용을 언급, 전통과 문화교육이 학생에게 성과를 올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현상 분석을 통해 전통과 문화교육 활동에 「공예」가 적은 경향이 도출 된 것으로부터 그 이유를 고찰하고 일본의 공예 역사를 개관함으로써 그 중요성과 향후 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또한 그 이념에 따라, 공예에 중점을 둔 필자가 재적하고 있는 히로시마 대학 문학부의 교육 활동을 보고한다. 「전통과 문화」교육이 꾸준히 자리 잡기 시작한 현황을 보고하고, 이번 공예 분야의 도입 의 제시와 또한 이러한 새로운 교육 활동이 최종적으로 평화로 이어지는 것에 대한 기대를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