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적극적 부모역할 훈련 프로그램이 장애아 어머니의 자기격려와 자기낙담 및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광주광역시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장애아 어머니 24명이었으며,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각각 12명씩 배치하여 실험집단은 12주 동안(주 1회, 120분씩) APT를 실시하였으며, 통제집단은 아무런 처치도 실시하지 않았다.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자기격려-낙담과 양육스트레스 점수의 사전-사후 검사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한 후 공변량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 결과 첫째, APT가 장애아 어머니의 인지·행동·정서 전 영역의 자기격려를 유의미하게 증가시켰다. 둘째, APT가 장애아 어머니의 인지·행동·정서 전 영역의 자기낙담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 셋째, APT가 장애 아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요인 중 자녀의 특성 요인을 제외한 부모 및 가족문제와 부모의 비관적 태도 요인에서 대체로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켰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과 추후 연구를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s of the active parenting today program on the self encouragement-discouragement and the parenting stress of mothers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The subjects were 24 mothers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in Gwangju, Korea. Twelve subjects were assigned to the experimental group and Twelve to the control group. The experimental group received 12 sessions of APT program (once a week, each session lasted 120 minutes). But there were no treatments for the control group. The data were analyzed with ANCOVA, The result of this study were follows: First, APT program was effective to improve self encouragement of mothers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Second, APT program was effective to reduce self discouragement of mothers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Third, APT program was effective to mostly reduce parenting stress of mothers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Implication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ggestions for further studies were presen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