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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의사결정 상담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진로의사결정 능력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Career Decision-Making Counseling Program on Career Decision-Making Abilities of College Students
이현림 ( Hyun Rim Lee ) , 김지영 ( Ji Young Kim )
상담학연구 2권 2호 211-230(20pages)
UCI I410-ECN-0102-2014-300-001739124
* 발행 기관의 요청으로 이용이 불가한 자료입니다.

본 연구는 진로의사결정 상담프로그램을 이용한 진로상담이 대학생들의 진로의사결정 능력에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문제는 첫째, 진로의사결정 상담을 받은 집단과 받지 않은 집단 간의 진로의사결정 유형 변화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본다. 둘째, 진로의사결정 상담을 받은 집단과 받지 않은 집단 간의 진로의사결정 수준 변화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본다. 셋째, 진로의사결정 개인상담과 집단 상담을 받은 집단 간의 진로의사결정 능력변화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본다.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정된 가설은 첫째, 진로의사결정 상담을 받은 집단은 받지 않은 집단보다 진로의사결정 유형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향상 될 것이다. 둘째, 진로의사결정상담을 받은 집단은 받지 않은 집단보다 진로의사결정 수준이 향상될 것이다. 셋째, 진로의사결정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받은 집단간에는 진로의사결정 능력 변화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연구대상은 대전시에 있는 4년제 남녀 대학생으로 구성하였으며, 개인상담집단에 15명, 집단상담집단에 15명, 통제집단에 15명씩 무선 배정하였다. 연구도구로는 진로의사결정 프로그램과 진로의사결정 검사를 사용하였으며, 자료처리는 가설별로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고 F검증을 하였다. 연구결과를 보면, 첫째, 진로의사결정 상담을 받은 집단은 받지 않은 집단에 비해 합리적 유형이 향상되었으며, 직관적 유형과 의존적 유형은 감소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둘째, 진로의사결정 상담을 받은 집단은 받지 않은 집단보다 진로의사결정 수준이 향상되었다. 즉 상담을 받은 집단은 상담을 받지 않은 집단에 비해 학교에 대한 적응수준, 직업계획수준, 전공에 대한 확신 및 이해수준이 모두 향상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넷째, 진로의사결정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받은 집단 간에는 진로의사결정 능력 변화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진로의사결정 유형 변화에 있어 합리적 유형은 향상되고 직관적 유형과 의존적 유형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나 양자 간의 결과에 차이가 없었다. 또한 진로의사결정 수준 변화에 있어서도 학교에 대한 적응수준, 직업계획수준, 전공에 대한 확신 및 이해수준의 향상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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