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현재 울산에서 운영 중인 울산시티투어 활성화를 통한 도시마케팅 전략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티투어를 분석하였다. 아울러 울산시티투어의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담당자 면담과 현장조사를 통해 현황을 살펴보았고, 시티투어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울산시티투어는 2012년 8개 코스가 1·2층 버스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데, 2011년에 비해 2012년에는 6배 정도의 이용객 증가가 나타났으며, 1일 이용객의 경우 1층 버스에 비해 2층 버스의 이용객이 2명 정도 많다. 분석 과정을 통해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시하였다. 첫째, 코스별 관광지의 관람 시간을 충분히 배정해야 한다. 둘째, 외국인관광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외국어 해설이 제공되는 LCD 모니터나 헤드셋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 셋째,울산의 경우 시티투어 버스가 테마형만 준비되고 있어서 관광지 간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어 순환형 코스의 개발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시티투어의 잠재관광객을 확보해야 한다.

This paper examined the revitalization of Ulsan City Tour as a city marketing strategy. We had a interview with the person in charge and did a field survey and a questionnaire survey of city tour users to look at the current state of Ulsan City Tour. Ulsan City Tour in 2012 included 8 tourist routes by single and double-decker buses, the passengers in 2012 increased around 6 times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and a double-decker bus carried more than two passengers in a day when compared to a single-decker bus. Based on our analysis, we suggest the following strategies. First, it should be allocated enough time to watch tourist attractions. Second, to provide the convenience of foreign tourits, there is a need to install a LCD monitor or headset offering foreign language commentary. Third, in the case of Ulsan, City Tour bus has only a site tour program which is lamented for not allowing participants to move between sightseeing spots. It will require the development of loop tours. Finally, it should secure the potential attracters of City 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