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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고전여성문학회 >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 27권 0호

기획주제 : 고전여성문학의 연구사적 전환을 위하여 ; 碑誌,傳狀,哀祭類로 본 조선후기 여성의 지식 습득과 향유 양상

On Women`s acknowledgement and enjoyment of knowledge by epitaphs, letters of condolences, and records of dead person`s life in personnel collections of works during the Chosun dynasty

김준형 ( Joon Hyeong Kim )

- 발행기관 : 한국고전여성문학회

- 발행년도 : 2013

- 간행물 :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27권 0호

- 페이지 : pp.39-82 ( 총 44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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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제목
초록(한국어)
이 논문은 조선후기 문집에 기록된 비지(碑誌)·전장(傳狀)·애재류(哀祭類)를 통해 여성의 지식 습득과 향유 양상을 읽어내기 위한 데에 목적이 있다. 그 양상을 주역 <계사전(繫辭傳)>의 ‘일음일양의 도[一陰一陽之道]’의 교역(交易), 즉 남녀 간의 ‘관계’에서 찾았다. 조선후기 비지·전장·애제류를 보면 여성들이 어떠한 동인으로 책을 읽었고, 그 책이 무엇이었는지를 밝힌 경우가 의외로 많다. 유년시절 여성들이 읽은 책을 보면 『소학』·『내훈』·『여계』·『여범』·『열녀전』 등과 같은 각종 여성 규범서가 많지만, 그 외에도 <귀거래사(歸去來辭)> <적벽부(赤壁賦)> <애강남부(哀江南賦)> <출사표(出師表)>와 같은 문예문도 향유했음을 알 수 있다. 논어 와 근사록 과 같은 경서들도 읽었다. 이는 유년 여성들이 생각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많은 작품을 접했음은 분명하다. 이들은 남성들과의 관계에서 마련되었는데, 그 양상은 크게 딸, 며느리, 어머니로 삼분하여 살필 수 있다. 딸로서의 여성은 두 경로를 통해 지식을 습득하였다. 그 하나는 아버지나 할아버지 등 집안의 어른이 직접 가르침을 받는 경우고, 다른 하나는 아버지나 형제들이 책을 읽는 것을 듣고 자연스레 배우게 되는 경우다. 그러나 시집을 가게 되면서 여성은 선택을 해야만 했다. 그 하나는 글에 대해 자기 부정을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기가 배운 것을 오히려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런 도정에서 여성의 갈등도 깊어질 수밖에 없었다. 시집을 간 여성이 시집에서 어떻게 지식을 습득하고 향유했는가 하는 점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결혼을 전후하여 친정 부모 및 친족이 직접 제작한 글이나 병풍을 주어 일생의 전범으로 삼도록 했다는 점. 둘째, 남편과의 관계에서 지식을 습득하고 향유했다는 점. 셋째, 시부모 및 인척들과의 관계에서 지식을 향유했다는 점 등이 그것이다. 어머니가 된 여성의 지식 활용은 자식 교육과 자아 성찰이라는 두 가지 요소에서 접근할 수 있다. 전자는 자식들이 공부하는 것을 보면서 기존에 자신이 습득한 지식을 적절하게 활용했다. 또한 노년에 접어들면서는 밖으로 드러낼 수 없었던 재능을 조금씩 드러내 보기도 했다.
초록(외국어)
This thesis aims to research on women`s enjoyment and acknowledgement of knowledge by epitaphs, letters of condolences, and records of dead person`s life in personnel collections of works during the Chosun dynasty. Books which were read by women during Chosun dynasty generally were moral standard books for women like Sohak, Naehun, Yeogae, Yeobum, and Yeolneo-Jeon etc. In addition to these books, women read Chinese Classics of Confucianism and literary works like the Chulsapyo etc. This means that the woman read many sorts of works in the late Chosun dynasty. This thesis researched on the acknowledgement of knowledge on the sides of their position in family, especially as daughter, daughter-in-laws, and mother. The woman as daughter in family acquired the knowledge through two ways. One was directly taught by their father or grandfather, and the other was indirectly heard the reading by their male family members. The woman as daughter-in-law acquired the knowledge like these ways. First, she learned from the books and screens written by their family members. Second, she learned letters and knowledge from looking her husband studying and enjoyed it. Third, she learned knowledge from the social relationship among the family members-in law, for example by writing letters. The woman as mother used her knowledge for teaching her son, self-reflection, and recreation. She had plenty of scope for learning knowledge and enjoying it in old age. She gradually showed her abilities for studies in old age.

논문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발행기관 : 한국고전여성문학회
  • - 간행물 :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27권 0호
  • - 발행년도 : 2013
  • - 페이지 : pp.39-82 ( 총 44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14-800-002067957
저널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반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9-9316
  • - 수록범위 : 2000–2014
  • - 수록 논문수 :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