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의 환경에서 모든 컨텐츠들은 디지털화 되어 항상 휴대가 가능한 모바일 폰 등의 개인화된 디바이스 내에서 최적화되어 편리하게 사용된다. 우리가 매일 날짜를 확인하고 스케쥴이나 할일 등을 메모하는 달력도 마찬가지다. 디지털 달력은 컴퓨터나 모바일 폰 안에서 그때그때 즉각적으로 생기는 일들에 대한 스케쥴 체크나 메모가 가능하다. 하지만 여전히 사무실이나 가정 내에 아날로그의 벽걸이형 달력은 사라지지 않는다. 편리하지만 즉흥적이고 데이터들이 쉽게 삭제되는 차가운 디지털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따뜻한 아날로그의 역할이 필요한 것이다. 디지로그 달력은 이러한 디지털의 장점과 아날로그의 장점이 융합된 달력이다. 아날로그의 벽걸이 달력이 가진 메모 기능 등을 최대화 하면서 모바일 폰이나 컴퓨터 내의 편리한 디지털 달력과의 동기화를 통해 달력과 사람 사이의 인터랙션 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터랙션과 공동체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룰 수 있도록 하였다.

In the ubiquitous environment, every content is digitalized and optimized in mobile devices for use. It is same for a calendar we check schedules in our daily lives. Digitalized calendars enable users to make a memo or check a schedule on events in their computer or mobile devices. Despite the trend, analog calendars still stay around us in home and offices. Analog is complementary to the digital. Digilog calendar is the calendar where digital merits are integrated with analog advantages. It maximizes a memo function of analog calendar, while employing a synchronization option to a digitalized calendar in mobile phones or computers. It aims to facilitate interactions among many individuals as well as interactions between a calendar and a hu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