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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 등재
후쿠시마-이후 그리고 "Panbiontologie" -Panbiontologie 관점에서 본 후쿠시마 사태 이후 교육적 과제-
Die padagogischen Aufgaben im Post-Fukushima-Zeitalter und "Panbiontologie"
쇼코스즈키 ( Shoko Suzuki )
UCI I410-ECN-0102-2014-300-001621323
* 발행 기관의 요청으로 이용이 불가한 자료입니다.

교육학의 과제는 단순히 다음세대 교육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학자와 기술자의 양성 및 문화의 전수도 여기에 포함된다. 후쿠시마-이후-시대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교육학적 질문과 과제를 남기고 있다. 첫째, 원자력발전과 연관된 학문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둘째, 완전통제가 불가능한 기술에 대한 인간의 책임은 어디까지인가? 셋째, 미래세대에게 (무엇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후쿠시마 원전참사 및 이로 인해 발생된 문제를 통해 우리가 갖게 되는 의문은 과연 누가 이문제에 관한 전문가인가 하는 것이다. 지식과 정의감을 연결해 주는 지혜는, 핵에너지 문제에 관한 한, 학문과 기술 그리고 정치 분야에 있는 의사결정자들뿐만 아니라 후속 세대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든 책임을 져야하는 모든 사람이 지녀야 한다. 핵에너지에 관한 논의에서는 ‘안전’이라는 단어가 자주 거론되는데, 이 ‘안전’이라는 개념의 상이한 차원을 조명하는 일은 어쩌면 정치인과 학자 그리고 기술자와 시민이 우선적으로 함께 논의해야 할 문제일 것이다. 원자력발전시설 문제를 비롯하여 핵에너지 이용과 관련된 모든 공정이 사회적 관점에서 그리고 환경적 관점에서 세심하게 관리될 필요가 있다. 경제와 공학이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서 미처 예측하지 못 했던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는 현대 사회에서 학문적 의사소통의 촉진과 자연과학적 기술훈련이 증대되고 있다. 환경문제와 관련하여 여러 전문분야가 함께 할 필요가 더욱 커지고 있는데, 이를 통해 현대에 들어 더욱 세분화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가 융합하여 지구 위 인간의 삶을 보호하고 서로 연결하는 일에 영향을 미쳐야 한다. 이런 까닭에 나는 ‘Panbiontologie’라는 이름의 학문의 제안하는데 이에 대한 예로는 2005년부터 일본에서 전개되는 영양교육학을 제시할 수 있겠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정신 과학과 자연과학의 경계를 넘어서는 교육학, 즉 사회, 자연, 윤리학, 언어학 등 개별 학문분야의 경계를 넘어 ‘삶’에 관한 하나의 이론을 제공하는 교육학을 제시하려는 것이다.

Das havarierte Atomkraftwerk in Fukushima nach der beispiellosen Erdbebenkatastrophe vom 11. Marz 2011 hat uns die folgenden Punkten in Frage gestellt; die Vor- und Nachteile der Wissenschaft als solche, die Verantwortung des Menschen fur die nicht vollstandig kontrollierbaren Technologien und die uberlieferung und Weitergabe der Wissenschaftsergebnissen an die heranwachsenden Generationen. Die Darstellung zeigt die Aufgaben der Padagogik im Zusammenhang mit der letzten ernahrungspadagogischen Diskussion in Japan im Hinblick auf die neu konzipierte ‘Panbiontologie’, die Ontologie des Lebens (Bio).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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