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기계와의 자연스런 상호작용을 위하여 비언어적 의사소통인 동작을 인식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마우스와 키보드 리모컨과 같은 비직관적 입력장치와 달리 동작은 인간의 생각과 행동에 무엇보다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효과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래서 이번 연구에서는 사회와 언어를 뛰어넘어 누구나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동작’의 유형에 대해 살펴보고, 쉽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적용될 수 있는 ‘동작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특별히 수신호, 수화, 춤과 갈은 동작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한 사례들을 분석하여 기기와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호 동작을 추출해내고자 한다. 이에 신체조건이 변하더라도 모든 사람이 동일한 구조를 가진 관절의 움직임을 라반이 제창한 4 가지 에포트’ 요소 즉 공간, 시간, 무게, 흐름과 함께 설명하였다. 기존의 연구가 자연스런 인식을 위한 기술적, 공학적인 면에서 다루어진 연구가 많았던 반면에 어떤 동작이 사용자에게 더욱 선호되며 어떻게 특성을 평가하고 적용해야 하는지에 관한 동작 자체를 연구했던 사례가 많지 않아 본 논문을 통해, 쉽고 편리한 직관적 동작 인터페이스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It is reported that cases of recognizing motions, non-linguistic communication, for natural interaction between human and machine are steadily increasing. Motions are expected to increase efficiency in communication between human and machine since it is closely related to human thoughts and behavior, as appose to the non-intuitive input units such as mouse, keyboards and remote controls. This project, therefore, will introduce types of the ``common motions``, which are commonly used regardless of societies and languages, and suggest the methods to develop these ``common motions`` into easy and intuitive interface for usage of machines. Motions will be extracted that can be used in communication between human and machine by analyzing the cases of human communication through the motions like hand signal, sign language, and dance. This paper will explain the joint motion which everyone commonly has in structure despite the changes of physical conditions as well as the Laban`s theory ``four elements of efforts`` - space, time, weight and flow. Because, in previous studies, many researches were undertaken based on technology and engineering for the natural cognition but not many on types of motions favored by users or evaluation and adaptation of the characters of the motions, this paper, therefore, will present the ways of creating easier and more convenient intuitive motion interface enviro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