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의 발전과정에서 최근 가장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것은 신체를 이용한 컴퓨터의 제어이며, 그 중심에는 물체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이에 반응토록 하는 샌싱 기술이 있다. 디지털 이미지 센싱은 CCD 카메라를 이용하여 물체의 움직임을 해석해내는 기술로서, 그 응용영역이 다양하다. 본 연구는 컴퓨터와 사용자 간의 인터랙션에 적용되는 기초기술로서 디지털 이미지 센싱을 연구하고 이를 작품에 적용하여 미디어 아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다. 작품작에 있어서는 사용자의 인터랙션이 가상의 디지털 생명체에 영향을 미치고 그것을 완전히 제어할 수 있도록 실재하는 3 차원 공간을 설계하였고, 2대의 카메라와 4대의 컴퓨터가 사용자 행동을 추적하도록 하여 하드웨어의 성능이 센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고 하였다.

Main focus in developing process of media art is the control of computers to use body, especially the sensing technique analyses the movements of objects and interacts with them. Digital image sensing varies in applicable area using the technique that needs CCD camera and interprets the movements of objects. This research is about digital image sensing between computers and users as basic techniques applying it to media art finding new possibilities. In producing artworks, the real 3d space is constructed for users to influence on virtual digital objects and to control them perfectly. Two cameras and four computers trace the movements of users to minimize the effects that the capacity of hardware influences on sens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