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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기초교양에서의 "창의적 글쓰기" 인식 연구 -"창의적 글쓰기" 교재를 중심으로-

A Study on perception of "Creative Writing" in academic liberal arts curriculum

정영진 ( Yong Jin Jeong )

- 발행기관 : 한국작문학회

- 발행년도 : 2013

- 간행물 : 작문연구, 18권 0호

- 페이지 : pp.267-295 ( 총 29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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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제목
초록(한국어)
글쓰기 교육과 관련된 논문들이 많이 제출되고, 다양한 교수법이 개발·공유되면서 글쓰기 교육의 질은 점점 향상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쓰기 자체에 대한 연구는 상당히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글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사전 작업의 성격으로 현행대학 교육에서의 ‘창의적 글쓰기’의 인식은 어떠한가를 교재를 중심으로 고찰하고자 했다. 우선 정보화 시대에서의 글쓰기를 어떻게 바라보는가를 살펴보았다. 정보화 시대로의 이행에 따른 글쓰기 양식의 변화를 세 교재 모두 언급하고 있지만, 시각의 편차가 존재했다. 사적 영역에서의 글쓰기를 강조하는 건국대학교 교재에서는 객관적이고 원론적 차원에서 간략하게 언급한 데 반하여, 성균관대학교 교재에서는 인터넷 매체에 기반한 글쓰기 문화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제시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한양대학교에서는 정보화 시대에 글쓰기의 문턱이 낮아지고, 글쓰기 주체들이 자유롭게글 쓰는 희열을 맛보게 된 점을 긍정적으로 파악하였다. 이러한 인식 차는 정보화 시대에서 문자 민주주의를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른 결과이다. 이는 우리에게 글쓰기와 민주주의의 문제에 대한 사유를 요청한다고할 수 있다. 각 교재마다 창의적 사고와 글쓰기의 주체를 구성하는 내용과 방식도 상이했다. 성균관대학교 교재는 시대와의 불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의적 사고를 독려하면서 글쓰기 주체가 ‘문제의식’을 선명히 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교재는 주체의 ‘열정’과 ‘자의식’을 강조한다. ‘나’를 걸고 쓰는 글, 끝없이 자신의 글쓰기를 성찰하는 주체를 창의적 글쓰기 주체상으로 정립하고 있다. 이렇게 본다면 두 교재가 말하는 주체의 창의성은 주체와 주체가 속한 공동체에 대한 비판적이고 성찰적인 성격에 방점을 찍고 있는 것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건국대학교 교재는 주체의 ‘행복’과 ‘삶’을 창의성과 결부시키고 있다. 창의적 사고와 글쓰기 능력은 주체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것으로 담론화되고 있다. 이러한 차이는 글쓰기의 타자성과 윤리성, 사회성의 인식 차로 이어진다. ‘삶’과 ‘행복’을 키워드로 창의적 주체를 구성하고 있는 건국대학교교재는 글쓰기의 윤리성의 문제를 소략하게 다루는 데 반해, 성균관대학교와 한양대학교 교재는 이 문제를 중요하게 취급한다. 성균관대학교의 경우 표절을 비롯한 윤리 위반 행위들을 자세히 제시하고 있고, 한양대학교 교재는 관련 관계와 사적 욕망에 압도된 글쓰기 주체의 비윤리성을 꼬집고 있다. 이러한 차이를 통해 우리는 글쓰기 연구에서 사적 글쓰기와 공적 글쓰기 문제도 중요한 테마가 될 수 있음을 감지하게 된다. 사적 글쓰기와 공적 글쓰기에 대한 탐구는 글쓰기 주체성과 타자성, 윤리성과 사회성을 가로지르는 것이기에 더욱 그 필요성이 강조될 수 있을것이다. 글쓰기에 대한 연구는 교수법 이외에도 다양한 연구방법론을 필요로 한다. 특히 지금까지 미진했던 글쓰기에 대한 이론적, 역사·문화적 탐색이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는 비단 글쓰기에 대한 사유의 확대와 심화라는 측면에서만 유용한 것이 아니다. 이를 통해 기존 학문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의 도입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초록(외국어)
As more the proposals of writing education related thesis are submitted and more various types of teaching methods are developed and shared, the quality of writing education is gradually getting improved. Nevertheless, some points out the fact that researches on writing itself rather fall behind. With this critical mind, this paper examines the perception of ‘Creative Writing’ in the current curriculum as a preliminary research, especially focused on academic textbooks. First, the paper looked into how to view the writing in this information age. The changes in writing patterns in the transition to information age, are mentioned in all the chosen three types of textbooks, but with different way of looking, respectively. With the emphasis on writing in private realm, Konkuk University textbook briefly mentions the writing from the objective and principle views, while Sungkyunkwan University one provides its negative views on Internet-based writing culture. To the contrary, Hanyang University textbook contains its positive views in that the barrier of writing becomes lowered in the information age and a subjective writer enjoys the joy of free writing. Such different views depend on how text democracy is perceived in the information age, which may require us to deeply think about the issues of writing and democracy. Each education has its own contents and methods in composing the creative writing and the subjective writer. Sungkyunkwan University textbook encourages creative writing not afraid of discord with the current times, asking the subjective writers to clearly have ‘critical mind’. Hanyang University textbook emphasizes on subjective writers` ‘passion’ and ‘self-consciousness’. According to the definitions in this textbook, an ideal creative writer continues to introspect his and her writing style, being honest to ‘self’. From such aspects, the creativity of a subjective writer, according to these two textbooks, put emphasis on critical and introspective properties regarding the subjective writer and the community that such subjective writer belongs to. To the contrary, Konkuk University textbook connects ‘happiness’ and ‘life’ of subjective writer with creativity. According to this, creative thinking and writing skill contributes to happy life of such subjective writer. Such differences also lead to those in the perception of other-ness, ethics and social nature in writing. Identifying the creative subject with its key words ‘life’ and ‘happiness’, Konkuk University textbook briefly deals with the ethical issues in writing, while Sungkyunkwan University and Hanyang University ones handling them more importantly. Sungkyunkwan University textbook lists unethical behaviors in detail, including plagiarism, and Hanyang University one criticizes unethical writers who are often overwhelmed by the relationship and personal desire. From such differences among textbooks, we sense that personal and public writing issues may another important themes as well in a study of writing. The need of research on personal and public writing, may be further emphasized, because it is entirely related across other-ness, ethics and social nature. A study on writing requires the various research methodologies besides teaching methods. Especially, theoretical, historical and cultural research will have to be more actively more active on writing the topic at a slow pace so far. Such activities will be helpful in the aspects of expansion and depth of thoughts for writing, but there is more than that. Through which, it will allow to introduce newer viewpoints to look into the existing studies differently.

논문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어학
  • - 발행기관 : 한국작문학회
  • - 간행물 : 작문연구, 18권 0호
  • - 발행년도 : 2013
  • - 페이지 : pp.267-295 ( 총 29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14-800-001504435
저널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738-883x
  • - 수록범위 : 2005–2019
  • - 수록 논문수 : 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