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환경에서 스마트폰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햇빛이 스마트폰 화면에 반사되어 내용을 제대로 읽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스마트폰 화면에서의 명확한 읽기를 위해 명도대비에 관련한 앱(Application) 접근성 가이드라인들이 존재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가이드라인은 웹(Web) 접근성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제시된 것으로, 스마트폰과 웹의 가장 큰 차이인 야외에서의 사용 환경을 고려하지 못한 점에서 큰 한계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햇빛이 내리쬐는 야외 환경에서 스마트폰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명도대비를 통해 모색하고자 하였다. 실험을 통해, 앱을 디자인할 때는, 배경과 전경의 명도 대비의 차를 배경의 명도가 100%일 때 7.46 : 1 이상, 배경의 명도가 50%일 때 2.45 : 1 이상, 배경의 명도가 0%일 때 2.77 : 1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The use of smartphone in the outdoor environment has been increased, it is hard to read the contents on the screen due to the reflection of the sunlight on the screen. For clear legibility, there are some application accessibility guidelines related to brightness contrast. However, most of them are based on web accessibility guidelin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find the best degree of brightness contrast in the outdoor environment. The result of experiment showed that when the application is designed the brightness contrast of the environment and the screen should be considered as followings : when the background color is 100%(black), 7.46:1, when the background color is 50%(Grey), 2.45:1, when the background color is 0%(White), 2.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