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함께 보다 융통적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하는 차원에서 스마트 워크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5년까지 공무원과 직장인 등 30%가 스마트워크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계획이 있으며 이에 공공기관에서 구축한 스마트 워크 센터를 대상으로 하여 스마트워크 근무자의 의식과 선호, 만족도 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공공기관의 스마트워크 근무자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여 총 235부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스마트워크 센터는 공통적으로 개인업무 공간, 회의공간, 휴식(휴게) 공간, 서비스공간, 관리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이용자 전체의 85.5%가 긍정적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으며 선호하는 업무공간으로는 완전 밀폐된 개인업무 공간으로 과반수 이상이 선택하였다. 선호하는 업무공간의 유형이나 특성에서는 성별이나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라 유의적 차이가 뚜렷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스마트워크 센터내 공간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개인업무공간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으며 공용서비스 공간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개인업무공간과 지원공간(공용 서비스공간, 관리공간)간의 적절한 배분과 이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개인업무를 위주로 하는 스마트워크 센터의 경우는 대화프라이버시 확보를 위한 소음의 차단을 위한 계획이 필요하다.

With development of IT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people are more likely to demand flexible work options. Korean government announced planning of adoption of smart work center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users` evaluation of smart work centers and their satisfaction toward smart work and smart work environment. Smart work centers are composed of individual work space, meeting space, rest area, service area, and supporting areas. A total of 235 questionnaires were analyzed using SPSS. Majority of users evaluated smart work centers are very positive or positive. Users preferred completely enclosed workstation for individual workspace. According to demographic characteristics such as sex, marital status, there were no dominant difference in preferred work space except for ambient features. A proper balance between individual work space and supporting service areas is needed. For individual workspace, noise problems and privacy needs to be sol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