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현행 중학교 교과서에 반영된 자기 표현적 글쓰기를 형식과 내용적 차원에서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이에 따른 지도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기 표현적 글쓰기의 양식은 다양하게 구현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 교과서에서는 자서전 중심으로 치우쳐져 형식 중심의 장르교육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본 연구는 자기를 표현하는 유용한 담화인 경험 이야기를 원형으로 제안한다. 그럴 경우 주체의 사고 과정을 중심으로 하는 글쓰기로 전향할 수 있으며 글쓰기의 소통 과정에 관여하는 다양한 요소를 통합적으로 다룰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험의 가치 인식을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비판적으로 검토한 결과 제한된 읽기 텍스트를 통해 편협된 경험을 다루고 있거나 과거 개인의 경험들 중 최근의 기억이나 감각적인 사건, 부정적 정서 중심의 경험 내용에 치우칠 가능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감동이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경험의 판단 기준이 제시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지도 방향은 ① 중학생들이 긍정적 자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② 경험적 사고를 형성할 수 있는 인지적 과정에 따라 내용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③ 경험 이야기의 표현 구성 원리가 안내되어야 한다. ④ 경험 공유를 위해 공감적 소통을 유도하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
This study is reflected in the current middle school textbooks, self-expressive dimension in writing to the form and content of the critical review and guidance for the purpose of seeking a direction. The form of expressive writing his autobiography genre biased to the center. Experienced significant growth over the ego in order to be able to recognize the value of education measures must be taken. Direction is as follows. ① map directions to help middle school students continue to form a positive self-guiding measures must be taken. ② empirically capable of forming an accident according to the cognitive processes should allow to generate content. ③ experience organizing principle to guide the story to be expressed. ④ empathic communication for sharing experience, education should be induc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