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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 후보
영어와 이탈리아어의 관사생략의 보편규칙과 매개변인
The general rules of zero articles and parameters between English and Italian
( Hwan Moon Cho )
이탈리아어문학 41권 141-170(30pages)
UCI I410-ECN-0102-2015-800-000365901

영어와 이탈리아어에서 관사는 명사의 지시적 확정성과 청자의 지식을 표시하는 도구로서 이 언어들을 배울 때 가장 기초적으로 언급되는 문법이다. 하지만 이 두 언어 모두에서 정관사, 부정관사, 무관사의 출현은 그야말로 복잡하고 다양하여 가장 어려운 부분이 되기도 한다. 확정적 명사라고 해서 모두 정관사를 취하지 않으며 불확정적 명사라 해서 언제나 부정관사를 취하지 않는다. 어떤 경우에는 관사가 출현해서는안 된다고도 한다. 따라서 ‘관용적’이라는 용어로 관사 사용을 설명하는 일이 편리한 방법이었지만 기본적으로 두 가지의 원리가 관사 사용과 관련되는 것 같다. 그 하나는 해당 명사구의 의미적 확정성 문제인[±DETERMINACY]와 관련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STRUCTURALCASE]의 문제와 관련된 것이다. 본고에서는 영어와 이탈리아어에서 무관사의 사용이 이 두 요인과 관련이 있다는 가정 하에 두 언어에 적용되는 일반적 규칙은 무엇이고 차이점은 무엇인지를 규명하고 있다. 화자의 지시와 청자의 인식을 바탕으로 한 기존의 의미모델에 통사적 제약인 ‘격’의 문제를 통합함으로써 새로운 관사선택규칙 모델을 제안하고 있다. 이를 통해 두 언어에서의 무관사의 출현이 어느 정도 예견될 수있음을 보이고 있다.

1. Introduction
2. Previous studies
3. Presence and absence of article
4. Semantic-Syntactic model
5. Conclusion
References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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