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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 등재
무기력의 심리에 관한 신경과학적 접근
A Neuroscientific Approach to Helplessness
정은 ( Eun Cheng )
UCI I410-ECN-0102-2015-300-00221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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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라는 사회적 존재는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존재로서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적극적으로영향을 미치고 싶어 하며 이를 통해 성장하고 또 만족감을 얻는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 갈수록 이와는달리 무기력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으며, 이는 교육현장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니다. 이에 이연구에서는 무기력의 심리에 대해 신경과학적으로 접근해 보고자 하였다. 인간의 모든 활동은 뇌 활동과긴밀한 관계에 있으며 따라서 인간의 다양한 무기력증에 대해서도 신경과학적 관점에서 이해할 필요가있다. 연구결과, 인간은 생물구조적인 차원에서부터 자율적인 존재이며 이에 기초하여 심리적 자율감을형성하고 또 나아가 사회적 교류를 해 나가며, 따라서 모든 무기력은 근본적인 의미에서 ‘학습된 무기력’에 해당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최근 신경과학연구의 의미 있는 결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사회적뇌(social barin)’라는 관점에서 보았을 때 무기력은 사회적 뇌라는 인간 뇌의 기본 속성이 충분히 발현될수 없는 조건의 결과물, 즉 진정한 사회적 소통 부재(결핍)의 산물임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뇌의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efault Mode Network)의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무기력의 심리를 극복해 나갈 것을 제안하였다.

Humans, in essense, are social beings who have autonomy with which they can activelyexercise influence on themselves and the environment and can enjoy personal growth and asense of achievement. Unfortunately, however, the growing number of people suffer from asense of helplessness in educational environment as well as society at large. This studyexamines psychological helplessness in light of neuroscientific approach in that human brainis the center of all human activity. The finding is that helplessness can be interpreted aslearned helplessness and it is a consequence of the lack of meaningful social communicationby which social brain can be fully exploited. This study suggests that to deal withhelplessness the importance of activating DMN in our brain be highlighted.

Ⅰ.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Ⅱ. 인간의 자율성과 무기력
Ⅲ. 무기력의 신경심리
Ⅳ.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무기력의 심리 극복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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