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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문학비교학회(구 한국세계문학비교학회) > 세계문학비교연구 > 52권 0호

중국 "신녀성(新女性)"의 계보와 문학사의 정형화 문제 고찰

Study on Genealogy of Chinese "New Woman" and Stereotyping of Literary History

김하나 ( Hana Kim )

- 발행기관 : 세계문학비교학회(구 한국세계문학비교학회)

- 발행년도 : 2015

- 간행물 : 세계문학비교연구, 52권 0호

- 페이지 : pp.65-89 ( 총 25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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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제목
초록(한국어)
문학작품에는 다양한 인간형상과 삶의 유형이 그려진다. 그러나 그것은 거대담론과 史官의 눈을 거쳐 정형화된 채 역사 속에 정리된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삶의 요소는 단일한 형태로 정형화되고, 그 외의 요소 및 삶의 유형은 타자화 되거나 배제된다. 여성의 삶 역시 ‘신여성’이라는 이름으로 정형화 과정을 거치면서 특정의 여성상이 시대를 대표하는 여성상으로 인식되는 ‘오해’가 발생되곤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정형화는 정당한 것인가? 전통 가정에서 독립된 자아로서 자신의 욕망을 인식하고 사랑을 추구했지만, 사랑의 허위를 깨닫고 당당하게 홀로 떠난 ‘소피’는 신문화운동기 ‘노라’를 둘러싼 담론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가 시도한 두 번의 ‘가출’은 좌익 평론가들에게 답을 찾지 못한 ‘방황’으로 규정되었다. 그래서 본고는 ‘장메이’를 통해 혁명에 투신한 여성의 삶을 살펴보았다. 혁명가로서 ‘여성성’을 거세한 장메이는 당 간부로 우뚝 섰음에도 불구하고 상사수 열매를 손에 쥐고 눈물을 흘린다. 잃어버린 사랑과 여성으로서의 나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었다. 빙신은 자신의 여성성을 인정하고 자신에게 잘 맞는 일을 찾았으며, ‘번역’과 ‘과학적 육아’, ‘교육’ 등을 통해 사회에 참여한 야첸이라는 인물을 통해 ‘신여성’상을 제시했다. 이는 가정과 사회를 모두 조화롭게 끌어안는 이상적인 시도이자, 양성 간에 사랑과 배려로 구축한 이상적인 가정상을 모색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아들’과 ‘딸’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상을 꿈꾼것이다. 그러나 이 역시 ‘슈퍼맘’이라는 또 다른 정형화의 오류를 범할 수밖에 없다는 한계를 노정하고 있다. 여성의 삶을 정형화하는 시도가 지닌 위험성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매우 자의적인 ‘신여성의 계보’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를 통해 한 시대의 여성을 한 가지 유형으로 정형화할 때 많은 요소들이 간과되어 버림을 발견하게 된다. 여성의 삶을 정형화할 때 이것이 오히려 여성 삶의 개별성을 함몰시키고, 제반의 문제들을 은폐시키며, 여성을 억압하는 또 다른 ‘폭력’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초록(외국어)
Various human shapes and types of life are depicted in a literature. However, those go through the eyes of meta-discourse and historiographer, and at last become stereotyped and recorded as a history. Meanwhile, complicated factors of life become stereotyped into a single form, and the other factors and types of life end up eliminated or excluded. Going through this stereotyping process under the name of ``new woman``, woman``s life usually result in misunderstanding that certain stereotyped woman``s images represent the woman``s image of one period. So then, can this ``stereotyping`` be justified? ``Shafei`` deeply involves with discourse on ``Norah`` of New Cultural Movement in China. She recognized her ambition as an individual self and pursued for love, but then realized the untrueness of love and imposingly went her own way by herself. However her two times of runaway were judged as a ``deviation`` by the leftist critics. Therefore, this thesis accordingly covers a life of a woman, ‘JiangMei’, who dedicated her life on revolution. ‘JiangMei’ achieved high status as the party``s executive by reducing the femininity of her own. Though, she shed tears with ``Acacia confusa’ in her hand, longing for the lost love and herself as a woman. BingXin acknowledged her femininity, and discovered a well-fitting career. Also, she presented images of ``new woman`` through ‘YaQian’, who participated in society through ‘translation’, ‘scientific parenting’, and ‘education’ etc. This could be understood as an attempt to harmonize both family and society, and a seeking for idealistic image of family formed with love between sexes and consideration. He dreamed of a Happy World that ‘sons’ and ‘daughters’ create together. However, this also excludes a shortcoming that it causes another stereotyping error; ‘Supermom’. This obviously is a very arbitrary ‘genealogy of new woman’. However, through these trials, we can find numerous factors overlooked when stereotyping a woman of one period into a certain type. stereotyping a woman’s life could rather destroy the individuality of woman’s life, and act as another ‘violence’ towards woman. Thus, awareness shall be demanded when writing or dealing with the literary history, or editing it as a text.

논문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발행기관 : 세계문학비교학회(구 한국세계문학비교학회)
  • - 간행물 : 세계문학비교연구, 52권 0호
  • - 발행년도 : 2015
  • - 페이지 : pp.65-89 ( 총 25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16-800-000348635
저널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6-6175
  • - 수록범위 : 1996–2020
  • - 수록 논문수 :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