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관련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총량뿐만 아니라 차주별·금융업권별 상황 등 미시구조 리스크도 분석할 필요가 있음. 현재 이용가능한 미시자료들로는 가계금융·복지조사, 한국노동패널 조사, 가계동향조사, 신용정보회사의 개인신용정보, 개별금융회사의 여신정보 등이 존재함. 그러나 각 자료마다 통계의 정확성에 한계가 있어서 엄밀한 분석이 어려움. 따라서 보다 엄밀한 분석을 위해서는 기존의 미시자료에 국세청 연말정산자료,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 고용보험 DB, 국민건강보험 DB 등을 연계시키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