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9.56.114
3.19.56.114
close menu
KCI 후보
프랑스 문화 : 프랑스공화국의 표어에 나타난 "박애"의 의미 연구: 유토피아적 역사와 의미 고찰
La Culture francaise : La Fraternite dans la devise de laRepublique francaise: Histoire d`uneutopie et recherche d`un sens
( Eric Dassas )
프랑스 문화연구 29권 391-425(35pages)
UCI I410-ECN-0102-2016-920-000471352

프랑스는 자유, 평등, 박애라는 표어를 가진 국가로 세계에 널리 알려져있다. 이것은 민주주의의 기본을 이루는 근본적 가치이다. 본 연구에서는 특히 박애의 의미에 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자유나 평등에 비해 자주 망각되는 개념이기 때문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자 함이다. 첫 장에서는 박애의 기원에 관해 살펴본다. 기독교 세계에서 박애는 교회와 신약성서에서 중요한 가치를 가진 개념이다. 박애는 또한 기독교에서는 도덕적 엄격함과 신자들의 공동체를 의미하는 개념임을 이해할 수있을 것이다. 그다음에 우리는 공화국의 표어가 프리메이슨(la francmaconnerie)과 유사한 개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프리메이슨에 기원을 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밝힐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프랑스공화국 헌법(1792/1848)과 위대한 공화주의자였던 빅토르 위고(Victor Hugo)를 통해 역사 속에서 박애의 개념이 어떤 의미를 가지느냐에 관해 살펴 볼 것이다. 두 번째 장에서는 박애의 개념에 관한 고찰이다. 먼저, 박애의 개념을 개념도에 나타난 중요한 두 주제인 연대(solidarite) 및 관용(tolerance)의 의미와 연계하여 고찰한다. 또한 우리는 표어의 중요 개념인 자유와 평등의 개념과 양립할 수 있느냐에 관해 살펴 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의 말처럼 의사소통수단의 발달과 물질적 풍부함 덕분에 박애의 의미는 연대와 관용을 넘어공감과 박애의 문화로 변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Ⅰ. Introduction
Ⅱ. Histoire d’une utopie
Ⅲ. Une recherche de sens
Ⅴ. Conclusion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