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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 등재
중국어 역사시기층위 분석방법 이론에 대한 탐구
有關漢語歷史層次分析理論的探討
안영희
중국언어연구 62권 17-49(33pages)
UCI I410-ECN-0102-2017-720-000109720

현재 중국어 역사시기층위 이론의 구축에 있어서 중국어 방언접촉 이론과 민족언어접촉 이론의 견해차이가 비교적 크다. 본고는 이런 차이점의 원인을 찾아 역사시기층위 분석 이론에 대한 탐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우선 반오운(2010)의 언어접촉 계통수 분석에서 일본어등 외국어의 중국어차용어는 중국어와 직접 역사비교가 가능하다고 하였다. 하지만 차용어는 언어접촉 2가지 언어변체 중의 하나로 현지의 모어와 비슷한 음운적 특징을 갖고 있으며 중국어와 직접 역사비교를 할 수 없음을 밝혔다. 또한 진보아(1996)의 언어접촉 이론에서 제2단계 언어접촉 재대응[再匹配]의 방향을 제1단계와 똑같이 하였는데, 언어접촉 제1단계의 언어변체는 "한→중"의 방향이지만, 언어접촉 제2단계의 언어변체는 반대로 "중→한"이어야 함을 지적하였다. 즉 언어접촉 제2단계 한자음 대응의 출발어[施配]는 중국어이고 대응의 도착어는 한국어로 봐야 한다. 언어변체1은 출발어[施配]인 모국어의 간섭을 받고 언어변체2는 출발어[施配]인 이중언어화자의 중국어 간섭을 받는데 한국한자음의 간섭은 중국어(이중언어화자의 중국어)이다. 마지막으로 역시시기층위의 분석법에 대한 본고의 견해를 제시하였는바 언어변체2의 연구방법은 본체의 음운변화를 제거하고 다음 언어접촉에 의한 간섭과 동화[趨同]의 영향도 제거하여야만 차용 당시 순수 외국어의 모습을 환원시킬 수 있으며 그제야 비로소 역사시기층위 분석을 진행할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1. 前言
2. 接觸語言變體的音系特征
3. 語言接觸的過程及影響
4. 語言變體的形成原則與語言底層現象
5. 歷史層次的産生與分析方法
6. 結語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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