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생의 임상분야 진로선택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간호사 수급정책 마련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향후 진로를 임상분야로 선택한 간호대 졸업학년 807명을 대상으로 진로선택의 유형과 그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진로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수도권 지역, 대학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을 선호하였는데, 진로희망 지역을 수도권으로 선택한 경우, 3년제보다 4년제 재학생, 소속 대학 및 출신 고등학교의 소재지가 수도권, 희망초봉이 평균보다 높았을 때 유의한 영향력을 나타내었고, 진로희망 기관을 대학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선택한 경우, 3년제보다 4년제 재학생, 소속 대학 및 출신 고등학교의 소재지가 대도시와 수도권, 임상근무 희망년수와 희망초봉이 평균 이상, 사회적 명성에 대한 중요도를 높게 평가하였을 때 유의한 영향을 나타내었다. 임상 현장과 간호대학생의 선호도간에 격차가 존재하였으며, 이는 의료현장의 임상근무 여건 차이가 반영된 결과로 추정된다. 의료기관 유형간 임상근무 여건의 격차를 줄이려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This study aims to identify clinical career preferences and associated factors of nursing students, and to further provide an evidence of nursing policy development. A survey was conducted with 807 senior nursing students using a structural questionnaire. The questionnaire included questions about career preferences and the reasons for the preferences. The capital area and tertiary hospital were the most preferred type of region and hospital. For capital area prefer, it analyzed that education program(4year), site of university and high school(capital), and expectation salary(above average) have significant association. And for tertiary hospital prefer, it analyzed that education program(4year), site of university and high school(capital and metropolitan), expectation salary and working period(above average), and importance of social reputation(important and very important) have significant association. There were gap between the actual clinical fields and preferences of nursing students. For quality nursing care, Reducing the gap is necess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