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과 일본에서 은행권이 중앙은행의 마이너스금리정책 시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임. 독일의 Commerzbank는 초과지준을 중앙은행에서 인출하여 은행 금고에 보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일본의 미쓰비시도쿄UFJ은행은 국채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지면서 국채전문딜러 자격을 반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음. 향후 중앙은행들이 마이너스금리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시행기간을 장기화할수록 은행들이 손실기피를 위해 현금 보유 및 여타 안전자산 투자를 확대하는 성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