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뇌졸중 환자의 보행을 측정하고, 계단에서 고유수용성 신경근 촉진법을 이용한 계단보행훈련이 보행특성 및 정확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뇌졸중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고유수용성 신경근 촉진법을 적용한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무작위 그룹 배정을 하였다. 실험군은 기본적인 운동치료 30분과 고유수용성 신경근 촉진법을 적용한 계단보행훈련 30분으로 구성하였고 대조군은 기본적인 운동치료 30분과 고유수용성 신경근 촉진법을 미적용한 계단보행훈련으로 구성하였다. 모든 대상자들은 주 5회 4주간 실시하였다. 측정은 실험 전과 후에 보행특성(보장, 보장길이, 보행속도), 보행의 정확성(양 발뒤꿈치 사이 기저면, 동시 지지기 면적)을 측정하여 자료를 분석하여 결과를 얻었다. 보행의 변화에서 보장, 보장거리, 보행속도, 양 하지사이 지지면, 동시 입각기 시간은 실험군이 유의하게 변화하였고(p<.05), 대조군은 유의하게 변화하지 않았다(p>.05). 실험방법에 따른 두 집단간의 차이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p>.05). 이를 통해 고유수용성 신경근 접근법을 이용한 계단보행훈련이 보행 증진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앞으로 다른 신경계 질환자에게도 고유수용성 신경근 촉진법을 이용한 계단보행훈련을 시행하여 보행에 증진시킬 수 있는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s of a stair gait exercise by 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PNF) in gait quality and accuracy of the patients with chronic stroke. Thirty patients with stroke were randomly allocated to two group: PNF exercise group(n=15) and control group(n=15). During four weeks, each group participated thirty minutes for fifth times per week. Subjects were assessed using pre-value and post-value measurement of step length, H-H base of support, step time, double support time, velocity. These findings suggest that experimental exercise group can be used to improve significantly step length, H-H base of support, step time, double support time, velocity of experimental group was significant difference(p<.05). but control group was not significant difference(p>.05). In comparison of two exercise group, there was not significant difference(p>.05). In conclude, stair gait exercise group by PNF improved gait quality and accuracy, and thus it indicates that stair gait exercise group by PNF will be more improved through the other central neural injury pati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