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아급성기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 23명에게 단순 과제 훈련과 이중 과제 훈련을 적용하였을 때 균형 및 보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실시하였다. 대상자는 단순 과제 훈련군 11명과 이중 과제 훈련군 12명을 두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하였다. 훈련은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6주 동안 주 5회 하루 30분씩 실시하였다. 각 군의 운동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훈련 전과 후에 동작분석 장비를 통해 보행속도, 마비측 보장, 마비 측 활보장, 분속수를 측정하였고, 버그 균형 척도를 이용하여 균형 능력을 측정하였다. 통계분석은 실험 전과 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대응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고, 그룹 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단순 과제 훈련군과 이중 과제 훈련군 모두 훈련 전에 비해서 훈련 후에 보행과 균형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두 군 간 비 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5).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이중 과제 훈련이 단순 과제 훈련 보다 아급성기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의 보행 및 균형 능력 향상에 더 효과적이 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the performance of a certain motor dual task training on the gait and balance in subacute stroke patients. The participants were allocated randomly into 2 group : simple task exercise group(n =11) and dual task exercise group(n=12). Both group performed standing balance training and gait training 5 times a week for 6 weeks, 30 minutes per session. Additionally dual task training group performed stacking blocks and moving catch cup, moving ring. To evaluate the effects of exercise, subjects were evaluated by using Eagle system for gait velocity, step length, stride length, cadence. And subjects were evaluated by BBS for dynamic balance measurement. The data was analyzed using a paired t-test and independent t-test to determine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Both group improved gait and balance after training, and motor dual task training group had statistical significance than simple task training group (p < .05). We consider that the motor dual task training is effective on gait and balance in subacute stroke pati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