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유비쿼터스 기반 상황학습(UBSL) 모형을 발달장애 학생에게 적용하여 사회적 능력 신장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데 목적을 두었다. 유비쿼터스 기반 상황 학습 모형은 다양한 스마트기기와 정보통신기술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서로 교류하며 학생이 실제사회생활에서 종합적인 활동을 통해 학습하는 모형이다. 특수학교에 다니는 발달장애 학생 4명을 대상으로 학생 수준과 특성 분석, 학생의 거주지중심 생활환경 분석, 정보통신 기반 환경 분석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유비쿼터스 기반환경을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생활 주제를 선정하여 유비쿼터 기반 상황학습을 실행하였다. 유비쿼터스 기반 상황학습을 실행하면서 사회적 능력의 요소인 대인 및 대물관계, 상황인지, 활동수행, 사회적 정서 등을 진단, 형성, 단독수행, 유지 등의 과정으로 평가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연구대상 학생 모두 생활하는 거주지에서 사회적 능력이 신장되었다. 6개월간 유비쿼터스 기반 상황학습을 적용하여 네 학생 모두 거주지 지역사회에서 자율적으로 이동하며 지역사회 사람들과 적절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필요한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사회적 능력이 신장 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the ubiquitous based situated learning (UBSL) model in social competence on studen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in special schools. In UBSL model, students communicate with parents and teachers through various smart devices and technologies. And students learn through comprehensive activities in actual social life. The study subjects were four studen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attending special schools. I conducted the analysis of level and characteristics, residential living environment, and information communication based environment analysis for studen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Based on this, Ubiquitous-based environment was constructed, lifestyle subjects were selected, and UBSL was implemented.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students in the study have improved social competence in the residential areas. All four students move autonomously in their residential communities and are able to carry out the necessary social activities while maintaining appropriate relationships with community mem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