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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관련 세계연구의 메타 분석을 통한 정책변화 연구
문혜정 , 김관우
UCI I410-ECN-0102-2018-300-000517904

본 연구는 복권관련 선행연구 메타분석을 통해 세계의 복권에 대한 정책변화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연구대상은 세계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인 Web of Science에서 추출된 1960년부터 2015년까지 발행된 1100여 논문 중 정제 및 클린징 작업을 거친 352개의 논문을 대상으로 한다. 연구방법은 제목과 초록을 대상으로 수행한 시맨틱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하여 귀납적 연구를 적용하였다. 분석도구는 빅데이터 분석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KH Coder를 이용하였으며 선행문헌에 대한 기술분석, 계층분석, 군집분석, 연관분석을 수행하였다. 정책적인 이해를 위해 참조한 복권정책의 변화에 대한 이론은 Kingma(2008)의 유럽국가의 변화모형을 참조하였다. 선행 분석 결과 세계 복권에 관한 인식은 1.불법(죄악), 2.공익(부도덕), 3.위험(재미) 세 단계로 변화하였다. 첫째, 정부수립 이전에 복권을 단순한 노름정도로 여기던 시대엔 복권에 대한 정책은 중독, 도박, 부작용 등 에 대한 규제정책이 주를 이루었다. 둘째, 복권을 부도덕하게 여기나 이에 대한 공익성을 위주로 정부가 복권을 발행하는 시기엔 주로 기금, 공익, 정당성에 대한 배분정책이 주를 이루었다. 마지막으로 복권을 재미로 인식하는 정보화시대 이후엔 복권을 자율시장경제에서 이해하고자 하는 문화산업적인 측면이 강하였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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